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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유산 그림책 -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가 쉬워지는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23년 8월
평점 :
나![](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909/pimg_7280341554010223.jpg)
우리 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글로만 설명된 역사는 성인인 우리가 보기에도 이해하며 읽기 어려울텐데,
아이들이 접하기에는 첫 시작부터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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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유산 그림책>> 은 그림책 답게 그림과 실제 문화유적지와 실제 문화유산의 사진을 통해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또 그림을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 물건이었는지 아이가 직접 궁금해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아보고 그 시대에 나였다면 어떻게 사용했을지 상상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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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남북극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역사까지 그 순서가 시대에 따라 나와 있어서 우리나라가 역사의 큰 틀을 알게되고 시대의 순서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아이들과 여러 박물관을 다니다 보니 옛 생활도구 및 장식품과 청자나 백자사기 같은것도 하나하나 다 보지 못하고 빠르게 지나치듯 봤다면, 아이와 직접 책을 통해 왜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용도로 사용했는지 먼저 책을 통해 알게된후 박물관을 다시 방문한다며, 아이도 박물관 관람이 더욱도 풍족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이도 어른도 같이 배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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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5 아이가 직접 만들어온 태극기 대해서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삼일운동에 대해서도 한번 더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아는 게 있으니, 직접 박물관에 가서도 좀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고 함께 아이와 읽은 나도 같이 설명해주는 재미가 있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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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미에 나오는 '똑똑해지는 문화유산 퀴즈'가 있어서 함께 읽어본 내용을 한번 더 집어보고,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다음 내용에서는 좀 더 아이가 집중에서 읽어볼수 있었다.
한눈에 펼쳐지는 문화유산들이 가득 담겨있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어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하다.
나 또한 아이가 덜컥 문화유산을 보고 질문했을때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점이 많았다.
나와 아이가 함께 두고 두고 여러번 읽게 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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