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교과서 - 아이랑 엄마랑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
박경순 지음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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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녀석을 울려서 보낸 못난 엄마로서...

나같은 엄마가 육아서를 읽을 자격이나 될까싶은 오늘이네요...

요즘 읽고 있는 육아서 엄마교과서... 비룡소에서 나온건데요...

이걸 읽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더 제자신이 못나보이네요..ㅠㅠ 

 

이렇게 어린 시절이 중요하다는데...

엄마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데...

난 왜 아이를 내맘대로만 하려고 할까... 왜일케 윽박지르기만 할까...

어찌나 많은 생각이 드는지...

생각 복잡한 날입니다..ㅜㅜ

 

 

 

저 이럴줄 알고 비룡소에서 요 책 보내주신건가....^^ 읽고 얼마나 많은 생각 했는지 모릅니다...

후회도... 다짐도요...

 

저자인 박경순님은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한자입니다.

세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마음을 탁 건드리는 내용이 많았어요.

이론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정신분석학적으로 설명하니 이해되는 것도 정리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아이 둘 키우면서....  특히 첫째...

이리 갈팡 저리 갈팡하면서 읽은 육아서만도 몇권인지 몰라요.

육아서대로 이렇게도 해봤다 저렇게도 해봤다~ ㅜㅜ

지금도 오늘 이순간까지도 육아는 정말 전쟁이네요.

 

이럴때 어찌해야하는지.... 누가 좀 답을 가르쳐줬으면 싶고...ㅠㅠ

 

작가말처럼...육아에도 부모교육에도 정답은 없으니... 책에 답은 없지만...

정답에 이르는 여러가지 길과 이정표가 제시되어 있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해요.

 

책은 크게 "타고난 성향", "영아.유아. 아등의 일반적인 발달과정, 그리고 "부모 자녀의 관계" 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부분을 읽으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착한아이 증후군이나 철든 아이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아이에게 엄마란 부모란 어떤 존재인지 정말 많이 생각했어요.

순하다... 착하다... 일찍 철들었다...겉으로 보이는 이 모습들안에..

아이가 아팠을수도...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맘이 아프더군요...

아이한테 엄마가 도대체 뭐기에....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에 아이를 울려보낸일이..또 제맘을 찌르네요...ㅡㅡ

 

엄마가 아이의 욕구에 민감하지 않을때... 아이는 엄마 눈치만 보는 순둥이가 될수도... 반대로 떼쟁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 키우면서... 순둥이로 쭉 커가면서 엄마아빠의 자랑이 될수도 있고...

순둥이로 커가던 아이가 사춘기 쯤 뭔가 확 뒤집어져 부모의 애를 태우는 경우도 있고...

어릴때부터 떼쟁이라 엄마아빠가 외출조차 쉽지않는 경우도 있고...

왜 떼쟁이가 되는건지.. 어디까지 버릇을 잡으면 되는건지....

정말 어렵기만 하네요..

순둥이와 떼쟁이는 둘다 엄마가 아이에게 민감하지 못해서 아이가 엄마에게 민감해지는 바람에 생깁니다.

행동은 전혀 다리즈만...이 둘은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가 같다고 하네요...ㅜㅜ



 

 

 

첫째도 마트 갔다가 화장실로 끌고가서 가둬놓고 혼냈던 기억이 있고..ㅡㅡ

둘째는 27개월... 화나면 뒤로 넘어가는데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를때가 있어요.

 

남을 공격하거나 할때는 단호하게 혼내야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어서 첫째때부터 엄하게 혼내고...

전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야단을 못쳐서~ 모두 모인 공공장소에서 내내 울음바다인 다른집 아이를 보며...

그부모를 이상하다 생각도 했었지요.. 애를 왜저렇게 키우나 생각도 하구요...

지금도 딱히 답은 모르겠는데...

 

"부모는 유아로 하여금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저말이... 왜일케 생소하면서도 저를 탁 때리는 건지....

 

제가 버릇없다. 이런건 무조건 다잡아야한다....라고 생각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의 공격성은 중요한 에너지의 근원이고 이를 적절히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무례함은 창조성의 근원이 되고... 아이의 발달과정 중 나타나는 나르시시즘은 아주 중요한 관문입니다.

 

공격성은 무조건 다잡아줘야하고 무례함은 싹부터 잘라야하고... 제잘난맛에 사는 버릇없고 재수없는 잘난체는

고개도 못들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들....ㅜㅜ

모두 발달과정 중 정상적인 과정이네요.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저렇게 자라서 안하무인의 무법자로 자라도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만 알았지...

그벼가 고개를 숙이기 위해서는 일단 튼실하게 하늘을 향해 쭉 뻗는 시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어요.

 

자라기도 전에 고개를 숙이는 벼는 절대로 영근 열매를 맺을 수도, 그 열매를 감당할 줄기를 가질수도 없다는 말...

 

전 마치 한대 탁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가 누구를 때리거나 하는걸 두고 볼수는 없어서.... 책에 나온 예대로 해본적이 있어요.

27개월 딸램이 엄마 머리카락을 자꾸 잡아당기길래....

아프다고~~ 막 아픈척을 하면서... 우는척을 했더니....

딸램 같이 울더군요..ㅋㅋㅋ

 

3살까지는 사랑만으로도 자랄수 있다는데...

엄하게 훈육하는것보다 좀더 놀이처럼 알려줄수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야겠어요.

이시기의 아이는 악해서 나쁜 행동들을 하는게 아니니깐요..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를 만든다 ... 이 장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나와 아이의 관계가 우리 아이를 만들고... 아이의 기억, 추억도 만들 것이고...

이는 곧 아이의 미래를 만들 것이고...

나 자신이 부모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듯... 아이는 또 부모가 되어 그 아이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

엄마로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이 장은 영아, 유아, 아동기에 걸친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대해 나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의 행동이 발달과정 중 정상적인 과정이고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예시가 있어서 이해하기가 좋아요.

다양한 행동에 대해 조언들이 나와있어서 도움 많이 되네요.

 

 

아이들은 모두 다르게 태어난다...

이게 아이들을 이해하는 첫번째 열쇠가 아닌가싶어요.



 

 

 

MBTI 성향검사에 대해서도 나오고 간단한 몇가지 문항으로 자가검사도 해볼수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을... 어찌 같은 잣대로 평가하고 옳다 그르다 할수있을까 싶네요.

전...착한 아이 좋은아이...

넌 나쁜 아이.... 

엄마가 편한아이가 착한아이고 좋은 아이고... 행복한 아이는 아닌듯싶어서 여러가지 반성을 하게 하네요...



 

 

작가가 해주는 조언은.... 마음을 흔드는 것이 참 많은 데요...

그 중... 엄마가 어떤 존재인지 느껴지는 조언들이 참 많아요. 엄마까지 선생님이 될 필요는 없죠.

아이가 언제든 기대고 쉴수있는 공간이 엄마여야하는데...

아이들의 포대기가 되고 기저귀가 되주는 엄마라는 말.... 너무 와닿아요...

 

다시 아침에 아이 혼낸 일이 또 생각나면서...ㅠㅠ

 

아이가 미울때는 엄마 마음속 아이의 나이를 내려라....

미운 마음이 없어질 때까지...

 

생각해보니.. 아이가 젖먹이일때... 말을 못할때...

이때는 모르니까... 아직 아무것도 모르잖아 하면서 무조건 사랑해주기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아이의 나이를 그때로 돌려 생각하면..아이가 안쓰럽기만 할 것 같아요.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보는거... 참 마음에 와닿는 방법인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아이의 마음속까지 와닿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려면 정말 마음의 깊이를 깊게깊게... 깊이 파 놔야겠어요..



 

 

수많은 육아서가 그렇듯... 혼란스럽기도 하고 도움도 많이 됩니다.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지요.

그런데 정답은 없지요...

그냥그냥 하루하루 아이를 더 사랑해야지 하고 다짐하게 하네요.

아이 한번 안아줄꺼 두번 세번 안고싶게 만들어서...

제 마음을 건드는 부분이 많아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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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160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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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 요책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에도 한참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책이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생각이 많아지는 책~ 비룡소의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요거 아이와 함께 보기 넘 좋았답니다. 

 

 

 

그림에도 눈이 가고... 그림을 봐도 많은 생각이 드는 책..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요즘같은 세상에 읽으니 느끼는 바가 어찌나 많은지...

나눌 이야기도 참 많았어요.

 

 

하느님이 만든 지구...동물과 인간이 들이쉴 공기와 마실 물이 있는 낙원.

하느님은 지구가 궁금하여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과 동물을 잠들게 하고 세상에 오셨어요.

그러다 아주 크고 오래된 삼나무 아래에 놀고 있는 두 아이를 발견하지요.

잠들지 않은 두아이와 세상을 보러 떠나는 하느님...

 

그림 정말 독특하면서 시선을 잡는 듯하네요..



 

 

하느님은 세상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요.

물고기와 새를 위한 바닷물은 더렵혀지고...

사람들을 위한 맑고 깨끗한 공기도 지저분한 연기로 가득하고...

펭귄과 북극곰을 위한 만든 얼음덩이는 점점 녹아 사라지고...

 

너희 인간들은 아주 끔찍하구나. 세상을 돌보라고 가장 똑똑하게 만들었는데

오히려 세상을 망쳐 놓다니!

 

아... 이말이 정말 마음에 콱 남는거 있죠.ㅜㅜ

 

 

하느님의 뜻대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선 아이들...

함부로 나무를 베고 물과 공기를 더럽히는 부자들에게 그만두라 말하지만 부자들은 들은체도 안하죠.

하느님이 전하는 말씀이라 하니 그때서야 당장 그만둘 것을 약속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전한다면서 만날 다투는 사람들도, 총과 폭탄을 지닌 사람들도...

처음에는 아이들의 말을 듣지도 않았지만 하느님이 전하는 말씀이라 하니 모두들 멈추었지요.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관심 없던 사람들도 하느님이 시켰다는 말에 모두들 관심을 가집니다.

 

이책은 내내 다양한 기법의 그림들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기법으로 눈길을 끌면서 주제가 너무 선명해서 참 재미있는 듯해요.

아이들에게 소리치는 부자들, 종교인들,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 무관심한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 말씀이라는 말에 바뀐 저 태도...

그림을 보니 너무 대비가 명확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저 비굴하면서도 잔인하고 찌질한 모습들...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세상은 조금씩 바뀌게 되지요...

 

 

훨씬 좋아진 지구....

그림의 느낌도 넘 부드럽고 따뜻하네요.

 

하느님은 다시 지구를 보러 오시고....

 

]

 

처음으로 아이들의 엄마가 등장합니다.

하느님께 보여드리고 너무 늦지 않게 돌아와야한다는 걱정어린 엄마...

이 지극히 정상적인 장면이 왜이렇게 어색해 보였나 생각해보니....

 

 

맨 처음 하느님이 아이들을 만나는 장면은..

아주 크고 오래된 삼나무 아래에서  단 둘만 놀고 있었던 이 장면이었어요.

이장면과 엄마가 등장한 위 장면은 충격적이리만큼 느껴지는 바가 많았어요.

엄마가 등장한 저 장면이 지극히 정상적인데..

너무 망가진 지구를 보느라 저 외롭게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의 엄마가 등장하자 넘 어색하고 생뚱맞았어요.

망가지고 황폐해진 지구에서 단 둘만 저렇게 깨어있는 아이들...

저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가 등장한 마지막 장면을 보니 어찌나 외롭게 보이는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환경오염을 비롯한 세상 전반의 문제를 다 꼬집어 주고 있는 비룡소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존 버닝햄의 인상깊은 그림들이 더욱 마음에 남는 책입니다.

 

 

7세 쭌이...

어린이집에서 배워와서 잔소리가 심한 녀석이예요.^^

음식 남기면 물고기 다 죽는다고 아주 난리난리를...

물 빨리 안끄면 낭비가 얼마나 심한줄 아냐고...ㅋㅋㅋ

에어컨, TV 많이 쓰면 전기가 다 없어져서 깜깜해진다고...

자꾸 싸우면 세상에 사람은 하나도 안남고..

북극곰도 살데가 없다네요.

 

이런 소리 자주 하는 녀석이라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내용은 한눈에 알아볼수 있고..

기법이 독특한 그림들을 아주 유심히 봐요.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가 되면서 보는 녀석도 절로 웃네요.

 

많은 것을 알려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 랍니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 어린 아이라도... 지구를 지킬수 있답니다.

 

 

 

 

비룡소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이 책 읽고 준이와 이야기 되게 많이 나누었는데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할수있는 간단한 일들을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유리는 유리에 버리고.. 종이는 종이대로.... ㅋㅋㅋ 재활용 분리수거를 이야기하나봅니다.

음식물을 남기면 안된답니다.

동물과 식물들을 아끼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등등....

 

조그만 입으로 쫑알쫑알~ 열심히 생각해서 대답해주니 대견하네요...

 

 

간단한 방법으로 지구를 예쁘게 꾸며보기로 했는데요~

 



 

 

 

 

버려지는 것들로만 해봤어요.

이면지에~ 둥근 지구를 그리고...

버려질 포장박스, 잡지, 신문 등으로 찢어 붙여서 지구를 표현했어요.

준이가 원하는 색이 있는 부분을 찢느라 애를 좀 쓰고 있네요~~^^



 

 

그담은... 지구에 주고 싶은 것들, 있어야할 것들, 지구를 위한 것들을 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나무도 많이 있어야한다고.. 큰나무 작은나무... 어쩌고 저쩌고... 종알대며 쉴새없이 이야기해요.^^

특별한 아파트...

연기가 안나오는 W라고 쓰여진 차...ㅋㅋㅋ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는 그림으로도 이야기를 표현할수있는 게 신기한지~~

뭔가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도 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로 시작한 이야기가 어느덧...

얘가 이렇게 했고 쟤가 요렇게 해서 이렇게 되었네 마네~~

하는 스토리로 빠져버렸지만...ㅋㅋㅋ

재미있고 유익했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자주 느끼는 거지만...

아이를 통해서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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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비룡소 전래동화 23
소중애 글,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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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요 이야기 다들 아시죵?

비룡소껄로 요거 읽어봤는데요... 정말 재미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준이는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겁니다.

전래동화가 그렇듯.. 저도 입으로 입으로 전해들어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이었구요~~

이야기를 제대로 읽어볼수있어서 참 좋았어요.

비룡소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이 이름이 입에 쫙 달라붙게 되네요~~~

 

 

아주 먼 옛날.. 자식이 없는 부자 영감님은 아주..어렵게 아들을 얻게 되지요.

너무 귀한 아들... 오래오래 살도록 이름을 짓게 되는데...

스님이 목숨이 끝나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라고 수한무

지나가던 선비가 오래사는 거북이

농부가 천년을 사는 두루미

훈장님이 환갑을 산천 번 지낸 사람 삼천갑자 동방삭 ~~

이래서 아이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이 됩니다.

 

부자 영감님은 이 이름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지요~~~

 

사람들이 이름이 너무 길다하여도..

절대 줄여서 부르거나 대충 부르면 안된다고 하지요.

 

어느날 물에 빠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이름이 너무 길어 죽을뻔한 아들을 안고 영감님은 후회하죠.

 

영감님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아들의 이름을 김수한무로 다시 바꾼다는 내용이지요.

 

이책은... 정말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실감나죠.

보면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그림이예요. 아이가 볼때마다 웃지요.

이 생생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서 커피로 색을 칠하고 표백제로 지워내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해용.

피부표현이나 표정이 정말 실감나서 그림만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전래동화 중에는 생략되고 왜곡된 책이 꽤 있어서...

내용이해가 안되는 책들도 있어요. 다 읽고나면 아이들도 멀뚱멀뚱, 엄마도...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를 상황이 벌어질때도 있지요.

요책은 내용 흐름과 연결이 아주 자연스러워서 그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에서 나오는 그 리듬감~

요게 계속 반복되면서...

마치... 랩을 하는 것인지..ㅋㅋㅋ 책을 읽으면서도 노래를 하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저 이름만 나오면 녀석이 좋다고~ 웃고 따라 읽는데... 정말 꼭 랩같더군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생각할 것도 많네요.

옛날이야 오래사는 아이가 없어서... 귀한 아이 오래오래 살아라는 그 마음으로 저렇게 긴 이름을 지었겠지요.

아무것도 안바라고 오래 살라는 바램하나로 저렇게 긴 이름이 나오는데...

지금 우리는 아이에게...또는 다른 뭔가에게 얼마나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나 생각도 드네요.

아이가 부모것도 아닌데 아이한테 내는 욕심과 기대를 이름으로 짓자면... 저 이름 몇배나 나오지 않을까싶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반성하게 되네요.

오래 살아라고 좋은거 다 모아 붙인 긴 이름 덕에 오히려 빨리 죽을뻔한 수한무를 보며...

너무 넘치면... 그것도 모자람보다 못하다싶은 생각이 들어요.

과유불급이지용~~

 

 

내용이 어렵지않으면서도 허술하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짐작가고~

그림이 너무 실감나서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데요~~ㅋㅋㅋ

좋아하는 책은 매일 읽어달라하는게 아이들이잖아요~~~

비룡소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도 그런책이랍니다~~

 

 

 

 

준이가 좋아하면서 보는 책 비룡소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요 노래같은 책~~ㅋㅋㅋ

 

 

 

 

요거만 보면 웃지요~~ㅋㅋㅋ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실감나고...

 

준이가 요즘 한글공부를 하고 있어요.

이름은 쓸수있고~~

가부터 해서... 낱말을 통째로 하고 있는데 엄마가 해주다보니 진도가 막~~ 빠르지는 않네요..ㅠㅠ

어쨌든 한글공부도 할겸~~~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처럼 긴 이름을 지어보라고 했어요.

아는 글자 다 쓰라고~~~~

 

 

이름부터 쓰기 시작~~~

 

 

아는 글자 다 나오고 있어요.

아직 완전하게 쓸 줄 모르는 것은... 보면서~~~

긴~~~ 이름을 짓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너무 웃긴가 봐요~~~ㅋㅋㅋ

우리 준왕자님 지으신 새이름~~~~

 

윤예준오리가수오이바나나나무다리미나비가면우유입니다! ㅋㅋㅋㅋ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처럼...

리듬감있게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한글공부겸~~ 이름짓기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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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 애플비 내 친구 손인형책
나는북 글, 강민정 그림 / 애플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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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신간 내친구 손인형책~~ 요거 본순간 울 령공주 넘 좋아하겠다싶었어요~~

동생때문에 한동안 신경못써준 첫째에게 미안해서 준왕자 챙기느라 령공주는... 오빠하는거 쳐다보면서 그냥 막 자라는듯...

암것도 안해줬는데... 인사도 잘하고 말도 또박또박 잘해서.. 넘 기특한 요즘입니다...

요렇게 말이 늘고 인사도 배우고 습관도 배울때... 이때 너무 좋은 애플비 신간 내친구 손인형책~

요거요거~~~  넘 좋아용~~~

 

 

 

 

준이는 자동차와 기차 등... 바퀴달린거.. 탈것들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예령이는 딸램이라 그런지.. 털있고 부슬부슬하고~ 천으로 되어있는 인형들... 요런걸 넘 좋아라해요.

애플비 손인형책 어떻게 할까~~요거 봤을때 내지른 그 감탄사란~~~^^

정말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던 녀석...ㅋㅋㅋ

 

 

이번에 나온 내 친구 손인형책은... 정말 잘했어!와 어떻게 할까? 두개인데요~~

정말 잘했어!는 요 이쁜 분홍돼지인형~~ 바른 생활 습관들을 배우고.. 칭찬을 듣고~ 이런 내용이고...

울집에 온 어떻게 할까? 는 이쁜 파란 곰인형이 있고 상황에 알맞는 말과 인사말~ 행동 등을 배우는 내용입니다.

 

 

이쁜 곰인형이 앙증맞은 책을 안고서~~~ 살포시 울집에 왔어요!!

저 손인형은... 손을 끼워서 움직일수있는~~ 그 인형이예요.

얼굴부분에는 소리나는 딸랑이가 들어있어서~~ 되게되게 맑은 소리를 냅니다.

령공주 무지 좋아하는거 보니~ 아그들 엄청 좋아할듯~~~^^

 

 

매일 오빠것만 주다가... 자기꺼인줄 어째 저리 알고~~~

이야~~~ 이야~~~  하면서~~ 막 덤벼들어요~^^

 

 

엄청 좋아라합니다.

뽀뽀하고 끌어안고~ 얼굴 부비고~~~ㅋㅋㅋㅋ

 

 

어떻게 할까? 책도 엄청 좋아라합니다.

너무너무 잘봐요~~~

 

 

좀 작은 사이즈의 앙증맞은 보드북이예요~~

 

요렇게 둥근모서리의 안전하고 귀여운 책~~

 

내용보면 애들이 좋아할만합니다.

일단 애플비 특징의 그 선명하고 예쁜 그림~~~ 요게 알아보기가 쉽고 색이 이뻐 그런지...넘 잘보네요.

일상적인 내용이고... 할머니, 엄마 아빠, 친구 등의 주변 인물 등장하니 익숙해서 그런지 콕콕 짚어가며 쫑알쫑알 얘기해가며 봅니다.

 

일상속 상황들에 맞는 인사말~ 행동 등이 나와있는데 내용도 참 예뻐요.

 

보면서 매일 령공주 넘 좋아하는 사탕! 할머니! 엄마! 아빠! 멍멍! 을 외쳐가면서~~보네요.ㅋㅋㅋ

옆 그림에 나오는 행동과 말을 손인형으로 하면서 함께 놀면 얼마나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지 몰라요~

 

 

스스로 꺼내서 척척 재미나게 보는책~~~ 내친구 손인형책 어떻게 할까? 네요~

 

 

아빠와 책보는 시간~~~

손인형을 넘 사랑스러워하는 령공주~~~

 

책에 나오는 인사말을 손인형과 함께 해보고있는 중이예요.

 

오빠랑도 같이 ~~~ 

 

령공주 25개월인데... 요즘 말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간단한 문장도 가능하고~ 대답도 잘해서 대화가 되는 느낌~~~

이럴때 생활습관도 바르게 알려주고~  상황에 맞는 인사말과 행동도 알려주고~~

그냥 알려주는 건 이 시기에 힘들잖아요. 근데 모방은 잘해서 엄마아빠나 형제자매의 행동은 금방 따라하더라구요.

손인형으로 역할놀이하면서 하니까 금방 따라하는것이 참 신기합니다.

애플비 내친구 손인형책이 완전 좋은 선생님이자 친구가 되어주는거 있죠~~*^^*

요 친구랑 바른 행동, 바른 습관~ 예쁜말~ 예쁜 인사~~ 배워보아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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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블록 놀이터 1 : 봄, 봄, 봄 랄랄라 블록 놀이터 1
애플비 편집부 지음, 정태현.김지은 그림 / 애플비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애플비 랄랄라 블록 놀이터~  총 10권의 시리즈 중에서 1번부터 5번까지 5권을 체험해볼수있게 되었어요!!! 

블록이라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들램~~ 요녀석때문에 모든 블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애플비 신간 랄랄라 블록 놀이터는 새로운 누리 과정을 반영한 블록으로 정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렇게 다섯권~~~ 책과 블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랄랄라 블록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이 덤벼들어 사진찍을 시간을 안준다는거~~~^^

 

 

랄랄라 블록 놀이터는 요렇게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집에 온 녀석들은~ 1번부터 5번까지~~~

아들램이 찡찡거려 조만간 다 사야할지도 모릅니다~~ㅋㅋ

 

 

 

랄랄라 블록 놀이터 도착!!!

 

 

완전 기대감에 찬 녀석들~~~^^

준왕자는 블록을 정말 좋아합니다. 각종 블럭들을 신기할 정도로 잘 다루고 잘 만드는 편인데...

랄랄라 블록 놀이터 온 이후로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둥아범이.. 요즘 아들 얼굴 보기 힘들다고...ㅋㅋㅋ 아들 넘 바쁘다고~~~

 

 

 

랄랄라 블록놀이터는 책과 블록, 그리고 만들어 쓸 수있는 정리함이 들어있어요.


 

 

정리함 만드는 준왕자~~ 같이 만들자고 애교부리는 령공주~~~*^^*

 

 

 

결국 둘이 같이~~~

 

색연필로~ 물감으로~~ 다양하게 색칠해서... 저렇게 블록 정리함을 만들어줬어요~~~

 

 

색이 다양하고 블록 모양도 다양합니다.

그닥 큰 힘없이도 방법과 요령만 알면 쉽게 끼울수 있지요~~

61개월 쭌이는 특별히 알려주지않아도 잘 다루고... 25개월 령공주는 빼기만 엄청 잘뺍니다~~^^

끼우는 것은 아직 연습이 좀 필요할듯~~^^

 

 

랄랄라 블록 놀이터 1번부터 5번의 책~~~

 

 

책은...일단... 처음에는 이 주제에 맞는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들어있는 블록, 필요한 블록이 나와있어요.

책마다 약간의 다른 블록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활용법~~

 

 

예쁜그림과 함께 주제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노래말이나 동시같은 느낌이네요.

 

 

요건 활동~~~

각 모형들을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다양한 학습을 할수있게 되어있어요.

사용된 블럭은 몇개인지... 똑같은 그림을 찾는거..패턴이해 등이 실려있어요.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한 블록들 ..

 

 

두께도 다양해서.. 높낮이의 차이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두개가 붙어 있는 것도 있지요~~~

 

 

세모모양이라도 다 같은것이 아닙니다.

오목한 부분이 두개 볼록한 부분이 하나인 세모가 있고

볼록한 부분이 두개 오목한 부분이 하나인 세모가 있지요.

어떤것을 연결하느냐에 따라... 연결할수있는 블록이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이 좀 필요한 똑똑한 블록이지요.

 

 

그냥 툭 끼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목한 홈에... 볼록이를 위에서 아래로 미끄러지듯이 끼워야해요. 아이들은 금방 방법을 알더라구요~

 

 

1권 봄, 봄, 봄 입니다.

봄에 대한 주제에 맞게 씨앗, 꽃, 나무, 튤립, 카네이션, 병아리 등을 만들 수 있는 책이예요.

 

 

 

보면서 뚝딱뚝딱 잘 만들고 있어요~~~

색이 다양해서 더 이쁜거 같아요...

 

 

버려질 뒷면 종이에서... 요렇게 오려서 블록 정리함에 붙여주면 한눈에 볼수있어서 좋네요.

 

튤립입니다~~^^

 

 

어떤 규칙으로 블록이 연결되었는지 맞추는 문제예요.

다양한 학습을 할수있어서 더 좋은 듯 ~~

 

 

2권 작은 동물들~~

달팽이, 개구리, 오리, 물고기 등의 작은 동물들을 만들수있어요.

 

 

사뿐사뿐 참새랍니다.

저렇게 입체적으로 서있기까지 하네요~ㅋㅋ

 

 

지금 보니... 개구리 만든것은 책과 조금 다르네요~~~

똑같은 블록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수있다니 신기하네요.

책보면서 만들려면 엄청난 관찰력과 집중력이 필요한듯~~~^^ 재미있는지 꼼짝도 않하고 만듭니다.

아이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좀 차분해질 필요하있다면~ 랄랄라 블록 놀이터 추천! ㅋㅋ

 

 

같은 모양의 애벌레를 찾는거.. 수의 차례대로 점을 잇는 거... 이런 학습을 하고 있어요~~

 

 

3권은 즐거운 우리집이랍니다.

집에서 볼수있는거... 소파, 액자, 칫솔 치약 등의 물건을 만들수있어요.

 

 

집, 소파, 액자 등을 만들어 봤어요~~

사진까지 당장 가져오라는 것을 진정시키느라 혼났네요~~ ^^

 

 

4권은 동물친구들~~~

코끼리, 말, 기린 등.. 사이즈가 좀 큰 동물친구들을 만들어요~

 

 

사이즈가 커질수록 정교함은 더해집니다.

더욱 입체적이어서 아이의 성취감도 커지는 듯해요. 어찌나 뿌듯해하는지~~~ ^^

 

 

낙타의 다리인데요~~~

둥근부분에 끼우기 때문에... 방향도 자유자재로~~ 움직임도 넣을수가 있지요.

 

 

학습중...

노란블럭만 찾아서 연결하고 있어요.

바닷속 꾸미기, 동물들 차례를 보고 순서맞추기 등 다양한 학습이 나옵니다.

 

 

요건 5권 편리한 도구~~

망치, 스패너, 청진기, 주사기, 세면대, 마이크 등으로 무엇을 할수있는지... 이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인지..알수있어요~

 

 

세면대와 청진기, 주사기 만든 모습입니다.

 

령공주는 환자가 되고~~~ㅋㅋ

 

 

스패너와 망치로 멀쩡한 문이랑 벽고친다고 난리네요~~ㅋㅋㅋ

아주 신이 났어요~~~

블록 끼우면 아주 튼튼해서 요렇게 놀이가 가능하답니다~

 

패턴을 이해해야 맞출수있는 문제~~~ 다음은 어떤 블럭이 오는지...

누구한테 필요한 도구인지.. 위에서 보면 어떤 모양인지 찾는거... 요런 학습들을 할수있어요.


 

 

랄랄라 블록 놀이터 1권에서 5권까지... 이 모두를 가지고 만들수있는 것은~~~

 

 

요런게 있어요. 정말 만들어 놓은거 보면 놀랍습니다.

아이가 저걸 뚝딱 만드는 것도 신기하지만... 만든 후의 블록작품이 참 정교하고 완성도가 뛰어나요.

이것들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애플비까페(http://cafe.naver.com/applebeecafe)에서 다운할수있어요.

 

블록이 창의력, 조작 능력, 공간 지각력, 문제 해결력 등을 키워준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요.

랄랄라 블록 놀이터를 활용하면서 지켜보니..

끈기와 관찰력, 집중력 또한 쑥쑥 크겠더군요. 좀 더 예쁘게 하겠다고 색을 고르고 모양을 골라내며..

완성 후  성취감과 자신감 또한 쑥쑥 자라더라구요~~

 

 

오늘도 뭘 만들어보겠다고 뚝딱거리며 앉아있는 녀석들~~~

책을 보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책 없이도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며칠간 아이가 푹 빠져있는 애플비 랄랄라 블록 놀이터~~

아이들에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녀석들을 쑥쑥 키워주면서... 재미있는 놀이시간까지 같이 주잖아요.

블럭중에는... 설명서대로 안만들어지는 것들도 많이 있어요. 왜 설명서대로 했는데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자꾸 넘어지는 건지..

답답한 블럭들 많은데.. 랄랄라 블록 놀이터는 딱~ 그대로 나옵니다.

100% 국내산 제품에 good design 수상, 우수디자인 어린이상 수상 등의...안전하고 우수한 블록이었어요.

조작방법은 쉽고, 활용은 다양하게,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수있고, 결과물이 튼튼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듯 합니다.

 

색다른 블록, 애플비 랄랄라 블록 놀이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수있었어요. 추천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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