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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15 - 완결
이현세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어린 초등학교때인데도 보고 엄청난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성인이 되고 보아도 다시 한번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정말 말이 필요없는 만화다...
솔직히 나는 한국만화는 이상무,김수정,허영만,이현세,고행석,신문수,박수동,이휘재등
인기만화가인 만화만 보는 성격이다..(또는 감동적인 베스트만화)
왜냐하면 이 작가들의 만화를 제외하곤 다른 작가가 그린 만화는 정말 재미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만화만 보는편이다..
물론 위와 같은 생각은 초등학교때 했다.
필자는 어릴때부터 무척 조숙했으며 만화에 엄청난 관심을 가졌었다.
그래서 한국만화는 언제쯤 재밌어지려나..하고 걱정도 했었다..
그런와중에 약간 철이 들무렵 외인구단을 또다시 접하게되었다.
초등학교도 엄청 감동을 받았지만 설마 다시 보는데도 재밌으려나
하고 대충 보았다..
역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고 소름끼치게 흥미진진한 내용이 다시금 가슴에 와닿었다..
주인공 오혜성의 ' 난 니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있어' 이 말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정수라가 부른 노래를 무한정 반복해서 들었고 정말 슬펐다 이 만화는..
긴말이 필요없다..
이 책을 어떻게해서든 구해서 보기를...
한국만화는 가능성이 있다! 라는 느낌이 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