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노동법을 다양한 사례들 덕분에 업무에 적용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특히 각종 수당과 근로계약, 통상임금 부분에서 약한 면이 있던 저에게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수당들을 정산하면서 헷갈리는 부분도 있고, 일반 근로자들도 헷갈려하는 통상임금도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가끔씩 급여명세서를 들고 이의제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온 사례를 읽고 대응을 하니 쉽게 해결이 돼서 신기했습니다.그리고 근로계약 관리를 하고 있지만, 계약서 내에 들어가는 단어들이 적합한지/기본급 및 연장수당 책정 방법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었는데, 이 책 덕분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다만 아쉬운 점은 한 권의 책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보니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가독성 외에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