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 새장 속에 갇힌 권력
쑤옌.허빈 지음, 이정은 옮김 / 다상 / 2012년 1월
절판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 ‘휘날리는 깃발의 가사입니다.
‘초라한 거리는 이름도 없고, 하수도 시설조차 없다네.
그대는 소년의 몸에서 자라나는 분노를 볼 수 있으리.
어떤 이는 콜라와 화약을 섞어 마시고,
모델이나 의사가 됐어야 했을 소녀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네.
해적들이 날뛰는 것이 뭐 어떻단 말인가.
어차피 폭력과 상처뿐인 인생인걸.
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 그 누구도 멀쩡할 수 없다네.’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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