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으로 고민되고 아픈 부분을 만나는 책이었다.읽으면서 많이 울었다.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인 작가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로 행동으로 옮겼다. 부모, 어른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처지의 아이들을 사랑이 담긴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주며 지지해주고 있다. 아이들을 정말 힘들게 하는 것,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켜줘야하는지 지금까지 발견한 걸 알려주고 있다. 우리 어른들이 공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편이 되어줄 때 이 사회는 더 따뜻한 곳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