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시간을, 여행을 선물해주는 아빠, 아이의 말을 진심을 다해 경청하고 반응해주는 아빠, 그리고, 살아있는 생물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품는 아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정말 편안하게 해주는 고요한 그림과 글들이다. 그런데, 이 나이 또래 아이들 중 이렇게 따뜻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 있는 -물론 어른도 드물다- 아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의 소중한 아이가 아주 어릴 때,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요했던 게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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