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
유효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드 슈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사용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아직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기업들이 있는데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들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빌리언 달러 스타트업 유니콘 핫 100"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조금 생소한 유니콘 기업이란 무엇인가?

유니콘 기업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SNS, 사물인터넷 등을 다양하게 융복합해 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서 기업, 정부, 언론, 교육기간 등 모든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가장 많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시킨 나라는 미국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고, 그 뒤로 인도이며, 우리나라는 2개가 있다고 한다. 아시아권에서 특히 중국의 눈부신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니콘을 설립한 창업자들의 창업 당시의 나이가 평균 33.4세라는 점도 매우 흥미롭다. 또한 전 세계 유니콘 기업들 중에 100개를 선별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을 살펴보면 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연구개발 분야로 나눠진다. 이중에서 우버, 에어비앤비, 스냅 등의 스타트업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이다. 책에는 유니콘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자들에 관해서 그들의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 생소했었던 유니콘 기업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의 창업 스토리도 흥미로웠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는 세계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니콘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의 스토리를 살펴봄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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