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1 -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엔리케 바리오스 지음, 김현철 옮김 / 예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사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참 많은 의미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페드로가 된 것 같았고,  

아미가 나에게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었다.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세상의 모든 근원은 사랑에서부터 왔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지식을 습득하고 1등이 되기 위해 기계처럼 공부해왔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지식을 채워서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성과 감성을 잘 조합해서 지성인다운 삶을 사는 거였다.  

소설에서 언급된 진화지수는 타인을 배려하고, 욕심을 내지 않으며 살 수 있다면 이 사회가 얼마나 살맛나는 세상일까? 아미의 말들처럼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 건데 바쁘게 돌아가는 경쟁시대에서 삶의 근본적인 의미를 잊고 살고 있다. 또한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 보다는 갖지 못한 것에 집착하며 치열하게 에너지를 소비한지도 모르겠다. 또한 모든 것의 근본은 바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미가 이야기 한다.
아미가 페드로에게 말했던 사랑의 의미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네가 걷는건 조금도 이상한게 없지, 하지만 사고로 불구가 된 사람들을 생각해봐. 재활훈련을 통해 다시 걷게 되기 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기도해. 그 사람들은 걸을 수 있다는 걸 어떻게 생각할까?
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땅을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 마다 무한한 기쁨을 느낄 거야.“
P 59 중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우리 본래 모습이야. 우리는 각각의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해. 그리고 단계를 하나하나 거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돼!
‘아 -그렇구나 인생은 학교를 다니는 것과 같구나 하고 말이야.’ P118 중에서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 도다!’ 라는 말처럼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더 큰 것을 보지 못하는
좁은 시야를 갖고 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는 모두 알고 있어.
우리는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 해. P19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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