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쇼펜하우어
이번 작고 아름다운 쇼펜하우어의 철학수업 책은 아이와 함께 읽을수있어서 더 좋다.
100명의 아이들
100가지 질문여행
철학동화같은 느낌이어서 함께 읽으며
아이와 하루 한장씩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수있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의 세계에 조금더 가까워질수있는 좋은 계기가 될거같다.
항해를 시작하며
아침을 먹고난뒤
정오무렵
늦은오후
비가 내리기 시작할때와 밤이 깊어지고 난뒤
6번의 여행을떠나며 각각 여행에 맞는 마법주문을 함께 외쳐보기
각강의 마법주문 설명서에 마법 주문의 뜻이 정리되어있어서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할수있었다.
첫번째 여행 - 비비디바비디부
두번째 여행 - 디에세오스타
세번째 여행 - 하쿠나마타타
네번째 여행 - 마하켄다프펠도문
다섯번째 여행 - 오블리비아테
여섯번째 여행 - 카스트로폴로스
아이가 발음하며 제일 어려워서 서로 깔깔거리고 웃었던 "마하켄다프펠도문"
아무리 연습해도 잘안되는건 저희가족만 그런가요? ^^;;;;;
쇼펜하우어 할아버지에게 100명의 아이들의 생각에서 나오는 신박한 질문들과 대답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공감되는부분이 많아서 신기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 허전했던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
책을 읽다보니 대답하기 힘들었던 아이의 질문이 해결되기도했고
앞으로 아이의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할수있는 어른이 될수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여려워했던 철학책이 이렇게 재미있고 쉬울수있구나!!!
전연령 누구나 도움이 될 철학책.
작고아름다운 수업 시리즈가 계속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