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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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차곡 차곡 쌓아 둔 너의 인생 '폴더' 부터 열어 봐"

16년째 진로상담을 해주신 저자 권희린 쌤의 진로발견 특별 팁이 가득담긴책 < 사춘기를 위한 진로수업 >

입시, 진로, 직업, 꿈을 한번에 정리

진로는 내 인생 하이라이트

포기,절망 No, 행복한 나 Yes

빨리 읽고 광명 찾자


책을 보자마자 아이와 대화가 시작되었다.

진로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지만 정확한 진로의 의미를 알지못했던 아이

"지금처럼 지낸다면 나는 훌륭한사람이 되지못하고, 힘든 직업을 할꺼같아."

진로를 모르는데 내 미래를 어떻게 지금 정할수있냐는 질문과 진로탐색 수업에대해 부담되었다고 지금에서야 마음을 털어놓았다.

우리아이도 ....그외 많은아이들이 진로라는것은 내 성적에따라 결정되는 미래의 직업이라고만 생각하고 거같다.

나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꿈을가지고 행복해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고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이끌어주지 못했고

아이는

공부 성적이 전부인 학생시기에 성적의 결과로 나의 미래가 정해진다는 막연한 생각에 잠겨 고민을 하고있었다.

나또한 그랬던거같다.

성적이 좋아야~ 좋은대학을 나와야~좋은회사에 취업할수있다는게 부모님이 알려주신 소박한꿈이었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도 대부분 비슷하다.

꿈이없어요!

하고싶은게 없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고,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시험잘봐야죠!

< 사춘기를 위한 진로수업 > 저자는 아이들과 진로상담을하면서 느낀것이

아이들 스스로가 내마음과 내생각을 알아가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깨닭았다고한다.

진로는 경험하는것을 배워가는 과정으로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것 !

그리고 저자는 지금 대세 능력은 공부보다 잘놀기라고 표현했다.

놀기라는 단어에는 단순히 즐기기를 위한놀이가 아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창의력, 협업 능력, 공감 및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깊은뜻이 담겨있다.

시험이 없는 1학기이기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위해 한학기내내 프리한 중학교1학년!

친구들과 어울림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걸보고 꾸짖었지만,

이책을 읽고나서는

친구 교제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독서활동까지 겸한다면 충분히 잘하고있는거라고 칭찬하게되었다.

아직도 입시를 진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

프롤로그

4부로 구성되어 15장의 내용으로 아이들이 진로를 찾아야하는 이유와 진로를 찾을수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있다.

1부 - 직업, 돈도 벌고 하고 나면 뿌듯해지는 그 무엇을 찾자

2부 - 진로, 나와 미래 그리고 직업까지 발견하게 도와주는 지도

3부 - 나만의 브랜드, 덕업일치로 살아가고 싶은 우리들의 특기발견

4부 - 미래, 곁눈질은 그만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야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설명하는 키워드(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테이터, 3D프린터)

키워드에 대한 설명을 보니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기에 도움이되고

새롭게 생기는 직업과 사라지는 직업/ 실리콘벨리와 대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알려주셔서 참고할수있다.

4차산업을 이해하고, 좋아하는것.잘하는것을 생각해보면서

행복을 만드는 나만의 기준을 찾아간다면 나의 직업을 발견할수있을것이다.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고 재능을 알아냈을때!

나의 가치를 더 독보이게 할수 있도록 최종목표를 정해서 만다라트 계획을 짜보면 효과up!!!!

이밖에도 나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담겨있으니 직접 작성하면서 스스로를 알아갈수있는 활등을 해보는걸 추천하고싶다.

학교 생활로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나의 진료에 대해 생각해 나아갈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진로를 탐색하는 우리들을 위한 5가지 행동 수칙 -

1. 두두리자, 굳게 닫힌 내 마음을 먼저 열어야 시작

2. 덕질하자, 아이돌보다 훨씬 소중한 '나'부터 제대로 파보기

3. 매일 읽자, 계속 바뀌는 미래를 위한 플랜 B는 책에 있다.

4. 응원하자, 미래를 고민하는 동안 꿈도 너를 향해 다가올 수 있도록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어떤 진로로 나아가야 하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아가다 보면 이처럼 거창하지만 즉각적으로 답을 구할 수 없는 고민이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들곤 해. 정답이 없다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답을 찾지 못하거나, 공감이나 위로의 말을 듣지 못하면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지기도 하지. 그런데 이런 불안을 조금은 줄일 방법이 있어."

P. 222

내 진로에대해 고민하고있는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볼수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진로에대한 책이지만

딱딱함이 아닌 전체가 가까운 사이처럼 친근함을 주는 내용과 이야기들이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책을 통해 "이번 생은 망했어요 "라고 이야기하던 친구들의 생각이 달라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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