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라는 체계가 경제 흐름에 따라 생겨나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왔던 것이라 알고 있었습니다. 경제가 침체되어 사람들의 삶이 힘들어질 때면 자본주의라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라는 것이 단순히 경제 흐름뿐 아니라 세계 전반으로 역사, 권력, 종교 등 모든 것이 녹여진 거대한 흐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라는 체계가 자유방임에만 맡기는 것 보다 인간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적절히 흐름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는 저의 감상평입니다. 자본주의의 역기능과 순기능의 맥락을 잡을 때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