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집 청목 스테디북스 38
김소월 지음 / 청목(청목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책을 정말 좋아한다. 밤을 새워서라도 읽던 책을 마저 읽어야 하고 한 번 읽기 시작한 책은 쉽게 놓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데..시집에는 유난히 손이 가질 않았다. 그런 내게 '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한 사람이 바로 김소월이다. 너무나 친숙해서 그게 시란것도 모르고 있었던 '엄마야 누나야'도 있었고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은 외고 있을 진달래꽃까지....지금도 시를 좋아해서 몇 편의 시를 외고 있는 그런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소설이 일회성을 지닌다면 시는 무한성을 지닌다고 본다. 한 번 읽고 다시 또, 다시...읽게 되니깐...말이다. 지금도 난 친구들에게 다른 선물보단 좋은 시집을 선물한다. 내가 좋아하는 시인들의 따뜻한 시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