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실천편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하루에 말꼼 다 읽어버린 것이 아니라, 며칠에 걸쳐 나누어 읽었지만,

그 기간내내 머리속에 돌아다니던 말은 그 '관성' 이라는...

스스로의 바른 생활이라, 친절한 방식이다라고 알아왔던 것들이 어쩌면 잘못된 관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스로 참 생각없이 살아왔다라는 느낌을 받게 된 거 같다.

타인에게 친절하기 위해 얼마나 나를 뒤로 미뤄 왔으며 (그것이 이기적인 것 이전에)

나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얼마나 대중속에 묻혀서 하루를 보내기를 소원했던가.

20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썼기는 하나, 글의 내용은 꼭 20대의 여성에게만 통용되지는 않는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할 지언정, 삶을 시작하려는, 지금이라도 한발을 내딛을려는 사람들에게는

더없는 인생지침서가 될것이라 본다.

그것도 그냥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항목까지 주어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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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창녀 1
사라 더넌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그냥 읽고나서 하루밤만 자면 제목만 빼고 모두 잊어버리는 그런 잡스런 글이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국내 작가로도 이정도 수준에 오를려면 정말 몇 안된다 생각되어 집니다.

2권의 장편을 흐름을 중간에 놓치거나, 느슨해지는거 없이 완결성 있게 끌고가는 것도 놀랍구요.

일반적으로 주인공이라 하거나, 화자는 거의 작가를 일치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놀랍게도 이 책의 화자는 난장이에, 주인공은 창녀군요.

사라 더넌트 라는 작가는 얼마나 연구를 했는지, 기가 막히게 이들 둘에 대해 위화감 없이 묘사하여 나갑니다.

아 신기한 소설. 읽어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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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 영혼의 표정을 그린 화가 내 손안의 미술관 1
토마스 다비트 지음, 노성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음...

사람들 이야기가, 모나리자의 완벽해부라더니만.. 음 그말이 맞네요.

다빈치코드라고 해서 떠버린 책때문에 괜히 그림에 한번 관심이 있어서 뒤적뒤적 하다가 읽게 되었네요.

다빈치코드가 뜨게된 배경이, 아무것도 아닐 것 같은 그림에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잖아요.

정말 그림이라는 것을, 그냥 그림 하나로 보는 것이 아니라,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그림의 의미와, 나오게 된 배경, 작가가 나타내고자 했던것, 그당시의 시대상.

이런 것들과 맞물여 보니, 정말 그림이 달라 보입니다.

그림과 사진만 잔뜩 실을 기존의 책과는 달리 굉장히 자세하고 짜임세 있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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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1 - 다가오는 전쟁
김진명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스토리에 치중하는 글을 썼던 기존의 집필 방식을 벗어나서,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보여주는 군요.

웃끼는 장면이 없는 글을 적는 걸로 유명했던 김진명님이기는 하지만, 역시 우스운 대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끝까지 독파를 하게 만드는 흡입력을 굉장합니다.

어디서 이렇게 이야기가 샘솟아 나오는 걸까요.

을지문덕이라는 익히 알고 있는, 전혀 모르는 우리역사의 영웅을 이렇게 밝은 곳으로 끌어낸,

김진명님의 노력과 능력에 한껏 경의를 표합니다.

한권의 책이 참 많은 것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그것에서 부터 시작하여야 독도나 동북공정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구려의 역사속 여행,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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