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최근에 수강한 놀이상담 수업이 많이 생각났는데
그중 하나가 아이가 놀고 있는 장난감을 사물로 지칭하지 말라고 했었다.
예컨대 우리 눈에는 젓가락으로 보이는 그것이 아이에게는 지금 비행기일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 다른 놀이에서는 배가 되어 있을 수도 있기에
장난감을 명명하는 것은 아이에게 오롯이 맡겨주기를,
함부로 아이의 놀이를 재단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방해하지 말기를 선생님은 당부하셨다.
서지정보에 실린 이 책의 요약에서
꼬마곰이 선물처럼 다가온 빨간 친구와의 우정과 상실을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했다.
빨간 친구라는 호칭이 나는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