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꽁 좀비 그림책이 참 좋아 78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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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6월말..!!

매달 월말이 되면, 한달간 읽은 그림책 중에 아이 대박책 들을 꼽아 보는데.. 돈되는 연말정산은 잘 안하면서 그림책 월말정산은 열심히 하고 있다. 😝

6월의 취향저격 대박책 1위는

바로 윤정주 작가님의 신간, <꽁꽁꽁 좀비>

꽁꽁꽁 시리즈로는 꽁꽁꽁, 꽁꽁꽁 피자에 이어 세번째 책이고, 그림책이 참좋아 078권으로 출간되었다.

꽁꽁꽁 좀비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전작인 꽁꽁꽁 시리즈 둘다 워낙 재밌게 읽었기에 실패할 리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공룡 책이나 장난감도 아니면서 택배 오기만을 아이가 오매불망 손꼽아 기다린 몇 안되는 책.

아침에 좋은 소식이 있어! 라고 말하자

"꽁꽁꽁 좀비 택배로 도착했어?! "라고 되묻던 아이였으니 말 다했다....🙃

읽기 전부터 기대에 기대를 하더니, 역시 몇번을 읽은 지금도 너무 즐기면서 보고 있다.

처음엔 긴장해서 굳은 얼굴로 봤는데 요즘엔 어느 부분이 제일 무섭다는 둥 조금은 편안해진 듯.


이야기는 휴가 떠난 지우네 가족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으면서 시작된다. 좀비화된 음식물들이 냉장고 안을 돌아다니고..




(아이가 꼽은 가장 무섭다는 장면.)


 





 

** 스포일러 주의 **


냉장고가 설사했다!!!!

지우의 한마디에 그간의 긴장이 해소되어

까르르 까르르.

태풍으로 인해 공항에 발묶여 있었다는 부분에서는

그림 보더니 발 묶여 있지 않은데..?!! 라는 징가.

아직 이런 표현은 좀 어렵지 ^^;;



아이시다~

아임씨다~ 도 마찬가지.

징가가 이해하기엔 아직은 고급유머지만.

이해하고 싶은 듯 골똘히 들여다보며 생각을 거듭.

서평이라기엔 너무 엉성하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상의 극찬이 있을까?!

늦기전에 서평 써야지 싶어서 가방에 책 챙겼더니

평소에 내 일거수 일투족을 자세히 보는 아이가 아닌데

"엄마 꽁꽁꽁 좀비는 반납하지마," 라고 일침을 날린다.

반납 안해, 이건 너 책이야. 엄마가 선물 주신 분께 책 어땠는지 알려드리려고 한번 더 읽어보려는거야~ 했더니

안심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엄마 읽을 때 나도 옆에서 들을래"며...

엄마 혼자 읽는 그 시간이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운 아이였습니다.😅

책태기가 온 아이들에게는 물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픈 전연령가 납량특집 그림책으로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제이그림책포럼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읽는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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