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아이가 없다..쿨럭..;;
ADHD 집단상담 보조활동을 하고 있었던 터라, 많은 공감이 갈 거라 생각하고
읽게 된 책이다.
상담은 무조건적인 수용과 공감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데...이해는 하면서도
아직 미혼인 내게는 어려운 책이었음에는 틀림이 없었다...
스트레스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상태로
아마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이 한번 쯤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을거다.
그게 나이가 적고 많고를 떠나서..
어쩌다면 어리다는 이유로 또는 부모님들이 모든 것을 다 해준다는 이유로
스트레스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예를 들면 유치원선생님 또는 친구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린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사실 책을 보곤 많이 놀랬다. 빨간색의 책표지...그리고 불안해 아이 모습.
119란 단어를 통해 빨간색을 연상시키고 구조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돕기위한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나와 있었다.
실천을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했지만서도 복식호흡의 경우 내게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도 했다.
중요한건 아이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가르치는 부모의 스트레스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캐공감되었다. 부모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야 아이도 안정될테니까 말이다.
왜 여기서 지피지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생각이..쿨럭.;;
어쩌면 당연한듯 하면서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하기에 육아를 하시는 분들꼔 꼭 추천하고 싶다.
먼 미래의 나에게도 다시한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