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반하게 하라 -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슈퍼을의 법칙
이동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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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류역사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관계가 '갑과을' 의 관계인 듯하다.

상품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후보자와 유권자, 아내와 남편(?) ...

상황에 따라 다양한 관계가 갑을 관계로 이뤄진다.

 

사회생활을 하면 '을'의 입장에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을'의 상태를 잘 극복해야만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슈퍼을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첫인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일단 관계를 맺었으면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적이다. 수직적인 관계나 상하관계에서도 슈퍼을이 되기 위한 노력은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업적 영역에서는 대표적인 슈퍼을은 '애플의 아이폰' 이다. 다른 상품들 처럼 광고와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아도 갑인 고객이 알아서 제품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메뉴얼을 공급하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알아서 사용법을 찾는 아주아주 희안한 슈퍼을인 것이다. 줄을 서서 먹는 식당도 마찬가지다. 이제 단순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길 수 없다. 진정한 슈퍼을 만이 성공할 수 있는 구조이며, 슈퍼을이 되기 위한 노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하다.

 

실제 여러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슈퍼을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순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의중을 읽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슈퍼을로 가는 지름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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