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하여 대단히 많은 방법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살과 체중은 현대인의 큰 관심사입니다. 사실 살이 잘 찌는 체질은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들었던 선사시대와 역사 초기에 인류가 생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인슐린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여 기근에 대비하게 해주는 인류 생존을 위해 고마운 호르몬이었습니다. 또한 음식을 먹었을 때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 렙틴(Leptin)과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Ghrelin)은 인류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섭취하고 보존하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음식이 풍족하게 되었고, 과거 생존에 유리하게 기능하고 인류를 도왔던 호르몬의 저장본능은 이제 비만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이 책에서 강조하는 생활 습관의 개선과 우리 몸에 대한 깊은 이해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현대 환경에 맞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저 또한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생활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 역시 노동조합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만성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주, 그리고 강도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곤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은 위급 상황에서 에너지를 빠르게 쓰기 위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입니다.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목숨이 직결되는 위기 상황은 과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 뇌는 스트레스의 성격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빈번한 자극에 반응하여 충실하게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작용 기제를 이해하고 나니, 책에서 강조한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와 삶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실천하며(간헐적 단식 16:8), 특히 거꾸로 먹기 연습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이지만 확실히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는 지속시간이 더 길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몸과 건강이 많이 무너져있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요즘, 선물처럼 다가온 책이어서 계속 꼼꼼히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권말에 부록으로 포함된 BTS 다이어트 플래너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현재 상태 점검"에서 제가 해야 하는 부분은, 인바디 측정과 눈바디 촬영입니다.
① 인바디 측정 : 집에 이미 인바디 측정 가능한 체중계 있음
② 눈바디 촬영 : 사진 촬영시 일자 및 시각이 자동 기재되는 어플 있음
▶ "환경 만들기"에서 제가 해야 하는 부분은 간식 대신 먹을 수 있는 허용 음식 준비, 그리고 건강한 자연식품 미리 구비, 헬스장 등록 또는 집·야외 운동 공간 확보입니다.
① 건강한 간식은 없지만 찾아서 구비 가능
② 자연식품 미리 구비 이것도 좀 어렵겠지만 두부구이 찾아둔 레시피 있음
③ 운동공간 집에 워킹패드와 링피트 어드벤처, 덤벨 있음.
목표도 현실적이어서 좋았어요.
책에 쓰인 문구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