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 아이들의 인성과 지혜의 폭 넓히기
조희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 방학 필사하는 고전,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 

안녕하세요. 

엄마와 함께하는 코딩육아 전문가 

J코딩 청풍쌤 입니다. 

반갑습니다. 

​ 

오늘은 책을 한권 가지고 나왔습니다. 

아이들 방학에 딱 맞춘 고전입니다. 

​ 

초등 방학시즌에 필사할 수 있는 고전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입니다. 

    

 

고전하면 작고 단단한 느낌의 책이 대부분입니다. 

학습지 같기도 하고 아이들 교과서 같기도 한 고전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더욱 끌리는 고전입니다. 

필사하기에 좋은 고전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의 목차를 한번 살펴보면 

서문과 맹자란 누구인가, 

양혜왕부터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 까지 

각각 상과 하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지막엔 에필로그가 있습니다. 

​ 

제 생각으로 볼 때는 

고전인데 서문이라 이해합니다만 

고전에 에필로그 라는 끝맺음도  

서문으로 시작한 책에 에필로그라고 끝내는 것도 

조금 어리둥절한 부분입니다.  

 

앞부분에는 맹자와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책을 읽으면 궁금한 부분을 해소시켜 놓은 게 

제가 볼 때 눈에 띄는장점입니다.  

 

맹자님 말씀을 써놓고 

그 다음 따라 쓰게 하여 

그 글을 쓰면서 생각하게 해놓았습니다. 

​ 

이후, 앞서 써봤던 문장에 대한 해설을 덧붙혀 놓았는데 

일단 말씀을 쓰고 

그 말씀에 대한 걸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 

저의 생각에는 

말씀을 읽고 따라 쓰고 

해설을 읽고 한번 더 쓰는 구조라면 

어땠을까 합니다. 

​ 

 

저의 생각으로는 

맺음말 

마치는 말 

결문 

이라 칭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 

고전을 들고 

에필로그 라는 영어를 쓰는게 

쌩뚱맞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 

이제 도전하는 컨셉이다보니 

이상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긴 하지만 

​ 

방학 맞은 초등학생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 

방학이라 놀아주기도 힘든데 

이 참에 아이들 시간을 필사하면서 

보낼 수 있는 책 한권 소개드립니다. 

​ 

방학에는 고전 필사하기 

초등학생을 위한 맹자 

​ 

#초등 

#방학 

#고전 

#필사 

#초등학생 

#맹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 - 글쓰기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엄마의 진짜인생 찾기
박선진 지음 / 프로방스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풍's 오늘의 책] 결국은 소통이 답이다. '마인드파워로육아법'


안녕하세요. 청풍입니다.

많은 분들의 책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만

다른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할게요.


이번에 아니지 이전에도 읽었지만

서평을 위해 다시금 펼쳐든 책, '마인드 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


이렇게 쓰고 보고

이전에 나왔던 슈퍼리치맘 지수경 작가님의 '아주 작은 습관'


일단 제목에서 '아주 OOO'

이런 수식어를 즐겨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작은

아주 쉬운...

정말 쉽다는 의미로 붙여 놓은 것 같은데...


띠지의 저자 사진이 아주 눈에 띈다.

띠지를 없애보니 인문학 서적같은 느낌도 드는 것이

아주 깔끔하지 않은가?


작가가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써 준 친필 사인.

이렇게 보니 운좋게 777 이다.


# 책을 모두 읽고 든 생각이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서 어떻게 되었는가?

그래서!

들어가는 말의 첫 줄과

마치면서 글의 마지막 줄을 눈여겨 보았다.


처음 ---

꿈을 이루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성공 스토리를

꼭 하나씩 갖고 있다.


마지막---

그녀들이 글쓰기를 사랑하고

마인드파워로 육아하며

그녀들의 진짜인생을 찾는 그 날까지

함께 성장하고 싶다.


나의 생각---

위기를 글쓰기로 극복하고 엄마의 성장을 돕다.


# 다시!!!

책의 처음 맺는 말과

책의 마지막 맺는 말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일단 써보자.

...

글쓰기로 진정한 나의 삶, 나의 인생을 시작하자!


작가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이렇게 중간을 다 잘라먹고

앞뒤로 연결해놓고 보니

마치 의도한 마냥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된다.



# 엄마와 선생님에 의해서 꿈을 결정하는

아주 착하고 착한 아이였던 작가.


나의 어린 시절. 중학교 때였나보다.

어머니께서 시키시던 집안일.

설겆이, 빨래, 방청소, 현관청소, 신발정리

이런 것들을 하기 싫어서

당당히 의사를 표현하고선

그 때부터 혼자서 우유와 신문을 배달했던 일들에 비추어보면...


# 역시 모든 글과 사람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기 마련.

여자로서의 공감능력

그리고 엄마로서의 역할


'감정을 읽어주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한다.'


정말 좋은 말이긴 한데 그렇긴 한데...

나는 쉽지 않다.

감정을 읽을 순 있으나

그 감정에 대한 공감력이 떨어지다보니

필요한 건 알고 있지만 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다.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 다져봐야겠다.

공감능력, 공감, 소통


# 모든 일에는 단점이 존재하고

모든 일에는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 못하거나

혹은 하지 않아야 할

수많은 이유들

그 중에서 단 하나의 해야할 이유는 바로

'내가 하고 싶으니까'가 아닐까?


# 천안에서 김해까지 8번 이상


거리, 시간, 횟수

이런 이유 뿐 아니라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낸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의지가 아닐 수 없다.


거기다가 부산에서는

처음 보는 동갑내기 작가네 집에서

잠까지 잤다는 사실에서 다시 한번 놀란다.


# 읽고 듣고 만나고

그리고 쓰다


다양한 입력에서 출력으로 돌아서는 시점

그 과정에서 '나'를 만났다


왜 태어났는지

나는 누구인지

하고 싶은 일은

원하는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떠밀려 가던 삶 속에서

언제인가부터 깨어나면서

내면을 바라보는 연습을 했었고

지금에서는

아주 당연스레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 글을 읽고

내가 겪어 왔던 과정들을

대입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해야할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 소재는 육아

나의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각을 옮겨 놓은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꿈, 이상, 성찰, 도전

내가 좋아하는 말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주 친근하고 술술 읽히는 책이다.


다만, 글 중간중간 나오는 엄마들만 아는 이야기는

여전히 나에게는 낯 뜨거운 사실이다.



# 한 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작가를 만났다.

이제는 작가를 만났고

그들의 책을 읽는다.


걸어가거나

카페에 앉거나

혹은 식사를 함께 하며


그렇게 편한 지인의 한 사람인 사람

말로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책에는 담겨 있나보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아이는 어떻게 키웠으며

그 속에서 자신의 시간을 어느 정도 가졌을 거라 예상하지만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이 달라보인다.


뭐랄까.

미로에 갇혀서 뱅뱅 돌아다니면

눈 앞에 보이는 미로 블럭들만 익숙해진다.

그러다가 미로의 전체 그림을 알게 되면

순간 '아' 하는 깨달음을 가지게 된다.


오늘 아니 3일 전에 읽은 이 책이 그렇다.

사람 박선진을 만나다가

작가 박선진을 만나니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다 그런 양식의 배경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다.


# 도전하고,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일어서라!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 글귀에 나는 가슴이 뛴다.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처럼 마구 설렌다.


실패란 실을 감을 때 사용하는 것이고

그의 말을 빌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도전하라! 그리고 또 도전하라!

포기하지 않는 한 성공할 것이다.

왜? 어떻게?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꺼니까!


# 추천 꾸욱!!!


누구에게?

학생들에게

엄마들에게

그리고

남자들에게


한 사람이 그냥 그렇게 살아갔다.

아이를 만났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다.


이 사람은 혹은 이 친구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

참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불평과 불만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고

그리고 나를 찾았다.


마법과 같은 스토리가 담겨 있다.

나는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보았다.

멀리서나마 이렇게 전하고 싶다.


'엄마의 성장을 돕는 사랑샘'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댄 가드너 지음, 이경남 옮김, 최윤식 감수 / 알키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많은 지인분들의 책을 뒤로하고

서평이벤트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다.


슈퍼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외국 저자에 대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놓지 못하고

또 저지르게 만든 책이다.


전공이 이공계열이고 특기가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보니

제목에서 끌림을 놓칠 수가 없었기에

선뜻 지원을 해서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금에 와서 이 책을 왜? 선택을 했던가에 대한 대답은 없다.

아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과연 내가 왜 선택을 했을까?

나는 이 책으로부터 무엇을 얻고 싶어 했을까?


그렇다.

나는 이 책에서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보길 원했다.


아뿔사!

부제가 보이는가?

제목에 가려진 부제.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그렇다.

주목할 부분은 바로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라는 단어를 놓쳤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이기에


나는 앞으로 진행될 '무엇'이 궁금했는데

책의 제목에서는 '어떻게'가 핵심이다.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오는 영어 제목

'Super Fore-Casting'


내가 원한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책을 선택한 폼이 됐다.


지금의 이 생각은 책을 받아들고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내용을 아주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슈퍼예측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낚였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연 옳을까?


과연 일반인 치고 불확실한 확률을 개선하고 싶을까?

또는 그런 개선을 이런 책을 통해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까지 드는 밤이다.


나는 중학교 때 수학경시대회 준비부터

고등학교 이과, 대학교 전자공학, 대학원 컴퓨터공학 등

평균, 분산, 통계 등 아직도 많은 것들을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이 책은 너무 어려운 느낌이 없지 않다.

외국 저자들의 특색인 분석적인 논문 형식의 책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목차를 잠시 살펴보면

1장 낙관적 회의론자 : 미래를 보다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희망  

2장 지식의 허상 : 왜 전문가의 판단을 의심하지 않는가?  

3장 점수 매기기 : 예언이 아닌, 숫자로 예측하라  

4장 슈퍼 예측가들 : 전문가를 뛰어넘은 평범한 사람들  

5장 슈퍼 스마트 : 최고의 예측가들은 모두 천재인가?  

6장 슈퍼 퀀트 : 예측은 수학 천재들에게 유리한가?  

7장 슈퍼 뉴스광 : 정보 수집과 업데이트의 힘  

8장 영원한 베타 : 사실이 바뀌면 생각도 바꾼다  

9장 슈퍼 팀 : 대중의 지혜가 개인의 지혜를 이기는가?  

10장 리더의 딜레마 : 최고의 예측과 리더의 실적  

11장 그들은 정말 슈퍼인가? :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행동할 뿐  

12장 예측의 미래 : 불확실한 미래를 명확히 볼 수 있다면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 하나가 있다.

예전에는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 대한 로망이 제법 컸었기에

해외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눈에 잘 들어왔는데

지금의 나에게는 한국의 실정이 더욱 중요한 사람이라

해외에서 있었던 사례를 읽고 있으려니

'동상이몽'이라 해야할까?

끌리지 않는 내용들이 많다.


정말 열심히 쓴 것 같은데

나에게는 와닿지가 않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

'원숭이 보다 못한 예측 전문가들'

'전문가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고 전문가는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지 않았다'

'의심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슈퍼 예측가는 영원한 베타다'

'사실이 바뀌면 생각도 바꾼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분석하고 수정하여 다시 도전하는 것'


그래도 통계를 좋아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추이 분석을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전문가가 되는 길에 약간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 하고

작은 추천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덕을 꽃 피우다 - 불교를 통해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
광우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청풍입니다.

참 오랜 시간 SNS를 떠나 있었네요.


출간, 전업, 결혼

하나도 맞이하기 쉽지 않은 요즘,

한꺼번에 겪으며 SNS를 잠시 멀리 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 시작해 보려 합니다.


우리 글사랑 식구들의 책이 많으니까

이 책을 시작으로

서평은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역시 부처님의 은덕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의 종교인 기독교를 선택해서

주말 교회를 함께 다니곤 했지요.


그러던 중에 눈에 띈 불교 서적.

제목부터 조금 색다른 책이었어요.


<공덕을 꽃 피우다>

제목을 이런데

공덕, 꽃을 피우다 라고 읽히는 것은 왜 인지...흠... 의문입니다.




'불교를 통해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


한국 문화에 꽤나 깊이 스며든 것처럼

표지그림의 여백은 꽤 편안한 느낌을 선물해주는군요.



행복, 불행은 결국 자신의 업이라는 사실을

서두에 밝히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글을 쓴 광우 스님은

불교TV BTN '소나무(소중한 나, 무한 행복)' 의 진행자이며

그 내용을 글로 옮겨 놓았습니다.


글의 전반적인 내용은

당시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방식인데,

이솝우화를 읽는 느낌이랄까?


이 글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입니다.

잡귀를 물리치거나 좋은 일을 바랄 때 사용하는

단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南無佛' 남녘 남, 없을 무, 부처 불

즉 남쪽에 부처가 없다는 한자를 쓰지만

읽을 때는 '나무아미타불'

그 뜻은 '부처님께 귀의한다'


두번째로 '관세음보살님을 지극하게 부르는 마음,

자체가 관세음보살이다.'


세번째로 '육법공양'

등, 향, 꽃, 과일, 쌀, 차를 가지고 공양하는 것.

등 - 반야등, 지혜를 밝힌다.

향 - 해탈향, 모든 구속에서 벗어난 완전한 자유

꽃 - 만행화, 일만 가지의 선행

과 - 보리과, 깨달음, 진리

쌀 - 선열미, 참선을 통해 마음이 고요해진 기쁨의 상태

차 - 감로차, 모든 갈증이 사라지고 무병장수


'노는 입에 염불한다'

라는 말처럼 '나무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한번 중얼거리며

살아볼까도 싶군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 책으로 나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끝 문장으로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사랑하세요~

오늘의 책, 청풍 이었습니다.


여러분, 행복해지고 싶습니까?

행복한 삶을 창조하고 싶습니까?

복을 지으십시오.

선업을 지으십시오.

공덕을 쌓으십시오.

복과 선업과 공덕의 힘이 여러분들을

진정한 행복의 길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더랜드 -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스티븐 존슨 지음, 홍지수 옮김 / 프런티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풍's 오늘의 책] 원더랜드, 스티븐존슨, 프런티어


표지가 아주 매력적이고

책의 뒷면에 추가된 추천서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아주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나 역시 수많은 독서를 통해서 길을 모색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고 책을 내려고 많은 준비를 하면서

책에 대한 시야가 많이 달라졌다.


책 가격이 16,000원인 만큼 내부에 실린 삽화며 자료들이 충분한 느낌이다.


원더랜드 에 이은 부제,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에 대한 해답은 들어가는 말부터 시작해서

1장에서 패션과 쇼핑을 시작으로 음악, 맛, 환영, 게임 그리고 공공장소에 대해

역사적으로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시대적 발전을 가져왔는가를

시간의 순서대로 서술적으로 잘 풀어놓았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역사, 세계사 등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원더랜드 역시 서술 방식이 세계사 같은 느낌으로

충분히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세계사를 싫어하는 나에게는 조금 힘든 책이었으며,

세 번의 통독, 다독이었음에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으로 남는 책이었다.


한 줄로 요약이 되는 글들을 읽다보니

글 전체 퍼져있는 중요 사건들이 나에게 힘든 요소였다.


재미와 놀이로 풀어보는 세계사 이야기

라고 해도 어울릴만큼 시간적인 연대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