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공감하는 자의 윤리 *****

The Lives Of Others,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독일, 2006, 137min. 2006년 로카르노영화제 관객상
 

1. 기억해야 할 이름, 도너스마르크! 최고의 장편 데뷔작!

2. 영화제에서 후회하지 않을 나만의 영화상영표를 짜는 법 중 가장 믿을만한 것! 관객상 수상작을 놓치지 마라. 부산의 관객도 내가 들어본 중 가장 큰 박수를 보냈다.

3. "선한 이를 위한 소나타".. 와이즐러와 드레이만.

4. 정치적 신념과 인간적 믿음 사이의 감동적인 간격 

5. 잘못의 폭로를 허용하는 나라, 독일! 용감한 국민들!

     감독. 1973년생

시간-이미지

박성수, [들뢰즈] p121

" 들뢰즈는 현대영화가 운동의 중심, 내러티브의 중심, 재현적 성격 등을 점차 잃어가면서, 그가 말하는 시간 이미지를 드러낸다고 주장한다. 그가 강조하는 시간 이미지에서 시간성이란 공간적 규정에 종속되는 시간 규정이 아니라 공간적인 질서에서 벗어나버린, 그래서 일상적으로 파악하기 힘들게 되어버린 미묘하고 모호한 시간규정이다."

---- 들뢰즈의 시간 이미지를 가장 쉽게 표현한 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