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트렌드 노트 - AI 시대, 나를 지키는 조건 ㅣ 트렌드 노트
박현영 외 지음 / 북스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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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명쾌한 현주소를 이야기 새주는 책!

『2027 트렌드 노트』를 읽으며 오래 생각하게 된 질문이다. AI가 우리의 일을 대신하고, 생각하는 과정까지 빠르게 도와주는 시대가 도래했다. 사람들은 더 편리해졌지만, 오히려 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요즘 가장 관심있게 생각하던 주제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지금도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확인한다. AI 시대의 새로운 기조는 ‘더 나아지는 것’보다 ‘무너지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감각을 지키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1.
흥미로웠던 것은 AI가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 본연의 것, 즉 아날로그적인 경험과 다정함의 가치가 더 커진다는 점이다. 기술이 아무리 정교해져도 사람의 기분을 살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실패했을 때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일까지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AI가 효율을 극대화할수록 인간에게는 효율과 반대편에 있는 것들이 필요해지는 셈이다. 천천히 무언가를 만들고,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몸과 마음의 상태를 돌보는 일처럼 말이다🫠

2. ‘성취감’과 ‘회복감’
AI의 등장으로 우리가 직접 무언가를 해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잘 만들어진 결과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만큼, 오히려 ‘내가 무엇을 해냈지?’라는 무능감과 조급함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내 마음이 이랬나..?🫧앞으로는 사람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활동과, 좌절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복감을 주는 무언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3.
결국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AI와 함께 마케팅 기획안을 작성할 수는 있지만, 그 기획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정하는 것은 마케터의 몫이다. AI에게 빈 종이를 채워달라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빈 종이에 나의 생각을 쓸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선택할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결과에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결정하는 존재는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4.
AI 시대의 핵심은 곧, 인간다움!
AI와 함께 살아가면서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느끼며,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잃지 않는 것. 책은 거창한 미래 예측보다 우리가 이미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변화들을 통해 그 답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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