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앨버트 불라 지음, 이진원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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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가장 치열하게 연구하고 설계했던 9개월의 과정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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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앨버트 불라 지음, 이진원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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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데는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근데 화이자는 그걸 9개월 안에 개발, 승인, 유통... 모든 단계를 거쳐 완성시켰다.


사실 이 대목에서 잠시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책을 통해 그 과정을 깊이 엿볼수록 그들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 또 어떤 난관을 거쳐야했는지 알 수 있었다.


FDA 백신 승인 조건은 50퍼센트 이상이다.

그러나 화이자는 평균 기준보다 높은 60퍼센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연구를 설계하고 진행했다.

더 엄격하게 기준을 세웠고, 그 결과 화이자 백신이 탄생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인류는 늘 전염병과 함께 해왔고,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극복했다.

화이자 역시 이를 간절히 희망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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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 -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코로나 사피엔스
최재천 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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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들어봤던 전문가들의 코로나 그 이후를 바라보는 대안들.

각 분야별로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이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어 여러모로 유익하게 읽었던 것 같다. 

아래 파트별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니 참고해봐도 좋을 듯 하다.


*

최재천_ 생태와 인간

장하준_ 경제의 재편

최재붕_ 문명의 전환

홍기빈_ 새로운 체제

김누리_ 세계관의 전복

김경일_ 행복의 척보


사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일상은 너무 많이 달라졌다. 

겪어본 적 없기에 이 사태를 맞이했을 당시, 처음은 서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느냐이다.

과거를 추억할 순 있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 

그 곳에서 살아갈 우리 '코로나 사피엔스'가 걸어갈 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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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 - 빅데이터에서 블록체인으로 실리콘밸리의 충격적 미래
조지 길더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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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종말이라는 참신한 소재에 책을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볼륨감이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아주 쉽게 읽혔는데요. 우선 조지 길더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텔레코즘> 등의 책으로 미래를 예견한바 있는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경제전문가이자 IT 트렌드의 선지자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현재 세상을 이루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의 비판 요소는 바로 보안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과거에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CEO인 저커버그가 미국 청문회에 불려가 모진 비판을 감당해야 했었죠.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여러 요소 중 가장 문제는 인터넷의 중앙집중화라고 말합니다. 데이터가 구글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에 몰리면서 정보 유출에 쉽게 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해커들에게 가장 쉬운 먹잇감이 되어버린 것이죠.

 

실리콘밸리라고 하면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 IT 세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조지 길더는 말합니다. 인공지능이라는 허울과 환상에 빠져 보안을 등한시 한 것이었죠. 게다가 그들이 만든 인터넷 세상은 광고가 가득한 쓰레기장으로 변질시켜버렸습니다. 오로지 그들의 돈을 위해서 말이죠.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광고라는 수익이 숨어 있던 것이죠.

 

저자는 보안을 비롯한 여러 이유를 들어 플랫폼 기업의 미래에 종말이 닥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 기업 중 구글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아마존과 구글이 경쟁하는 등 기업들간의 경쟁이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구글 다음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현재 시작점에 선 블록체인이라고 말합니다. 블록체인은 중앙집중화된 정보를 분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안을 완벽히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전 세계 각지에 짓고 있는 대단위의 데이터센터는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제가 제대로 읽었는지는 자신하지 못합니다. 다만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 일상에 자리잡았듯이 블록체인 기술 또한 우리 일상에 생각보다 일찍이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일상도, 우리의 의식도 크게 변하리라 생각됩니다. 대담하고 도발적인 미래를 예견한 조지 길더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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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 위해
웰시 지음 / 레드박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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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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