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친한 쓰레기들이 이게 그렇게 어마어마하다길래 궁금해했는데 마침 알라딘에서 이벤트가 쏟아지길래 냉큼 구매했다.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앞으로 배란기 때마다 신세를 지게 될 거 같군 ㅎㅎ여주 캐릭터가 정말 맘에 들었다. 이거시 진정한 광기고 나머진 다 가짜다. 시모가 완전 네이*판 재질이라 빡쳤는데 여주가 구박 받는 며느리 포지션을 롤플레이마냥 걍 즐기는 느낌이랄까? 1도 신경쓰지 않고 무심하게 넘기는 성격도 대박이고, 쇡도 맛깔나게 즐기고 진짜 성격 너무 맘에 들었슴ㅋㅋㅋㅋㅋ문제는 남편과 섭남인데 사실 이 놈들은 좀 짜증나는 재질일 뿐 광기? 전혀 아님... 그저 여주가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 더티톡 오지게 하지만 깊이 없고 가벼워서 글쿤ㅎ 하고 나도 여주처럼 무심하게 읽게 되더라는ㅋㅋㅋ 남자들 지들 둘이서 견제하고 난리났는데 그저 우습고ㅋㅋ 남편 놈이 제일 짜증남ㅋㅋㅋ 지 엄마가 지 무정자증인 거 알면서도 며느리 구박하는데 엄마한테 머라고 하는 게 아니라 종마를 들인다고? 이게 머선 사고방식이냔 말임... 이후로도 이랬다 저랬다 이 놈의 맘을 알 수가 없는데 광기재질이 아니라 찌질재질이라 웃겼음ㅋㅋㅋㅋ이거 타사에서 외전 나왔던데 알라딘에도 어서 출간되면 좋겠다. 재미있었음ㅋㅋㅋ
공이 인외존재인 것과 엄청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작품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고어라고 해서 다소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읽는 게 힘들지는 않았던 거 같다.식충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은 인외존재이며 본체가 곤충, 그 중에서도 사마귀이다.찾아보니 작가님이 설정하신 공의 본체는 '난초 사마귀'라고 한다. 검색해서 봤는데 진짜 예쁜 사마귀였다 ㅋㅋ 공의 이미지와 딱 어울림.아무튼 여러가지로 신선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설정도 그렇고,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예상하는 대로 흘러가는 게 하나도 없어서 정말 좋았다.그리고 특유의 기괴하면서도 무서운 분위기가 아직 날이 더운 가을 밤에 무척 잘 어울렸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