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와 스토리라 너무너무 궁금했었다
남주가 무척 우울하고 자낮에 음침하기까지 하다고 해서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싶었는데
인물의 감정 묘사가 무척 좋아서 그런가 애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차갑고 싸늘하고 퇴폐적이면서 무거운 이야기인데... 술술 잘 읽혀서 신기했고 좋았다
작가님이 정말 글을 잘 쓰신단 생각을 하게 됐고...
이런 작품 또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완전 잘 읽었음!!
아 근데 확실히 호불호는 크게 갈리긴 하겠다 싶기는 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