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맛인데 전형적인 아는 맛에서 공수의 포지션을 삭 뒤집은 것 뿐인데 세상에 이렇게 대 존잼일 수가 없네... 공이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 진짜... 공수 대사 치는 게 늘 보던 것의 반대라 너무 웃기고 재밌음 ㅋㅋㅋㅋ
본편도 그랬지만 외전도 가볍게 후루룩 읽기 좋네여 킬링타임용으로 최고 ㅋㅋ그냥 귀엽고 약간 유치한데 그게 맛인 작품입니다
출간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팍팍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읽으니 반갑고 재밌고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