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밥상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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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춥고 외로웠던 시간들, 어머니가 차려준 소박한 밥상을 받아본 일이 있을 것이다. 주변의 이웃과 나누었던 정겨운 밥상을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은 그때 느꼈던 따스함, 즐거움, 소소한 일상이 주는 감사를 떠올리게 한다. 행복이 저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늘 함께 하고 있었음을 다시금 알려준다. 작지만 깊은 감동을 찾아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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