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한 김경훈 기자의 첫 인문 에세이📚이 책은 김경훈 작가님이 사진기자로서 20년간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경험을 통해 바라본 것들을 담았다.각자의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에서 공감하며 자신만의 프레임을 만들길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 볼까한다^^1장 [거리]p27~ 카메라 뒤의 사진기와 카메라 앞의 피사체 사이의 정서적거리를 이야기한 것이지요.진정한 이해와 공감p29~ 꼭 거창한 표현이 아니어도 됩니다. 진정한 이해와 공감이 있다면.작은 말 한마디와 사진 한 장도 충분히 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되지않을까요?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데야겠다는 교훈을 되새깁니다.- 돈이 들거나 힘든일도 아닌데 참 어려운 일중 하나인거 같다..나이가 드니 새로운 인연보다는 알고 지낸 사람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는게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요즘.. 연말 인사와 새해 인사를 핑계삶아 따뜻한 말 한마디로 내 마음을 전해야겠다~p39~ 오해받을까 봐 상처받을까 봐 섣불리 포기하기보다 계속해서 상대와 시선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소통하는게 정답이 아닐까싶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나눈다면 결국 진심은 통하게 마련이니까요..- 인간관계서 정말로 중요한거같다..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를수밖에 없으니..2장 [각도]p103~ 누군가에게는 우리도 스테레오타입의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이 사실만으로도 다른 사랑을 스테레오타입으로 성급하게 파악하면 안 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있겠지요?- 웃기지만 나역시 이책을 읽기도전에 작가님이 사진기자라는 생각에 사진에대한 전문용어가 나와서 어렵지 않을까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살짝해봤다..p109~ 대중은 베른하르트의 상식적 증거와 해명을 거부한 채 괴벨스의 선공에 넘어갔으며 이러한 반유대인 정서를 이용한 괴벨스의 가짜뉴스 전략은 이후 나치 권력의 윈동력이 되었습니다.괴벨스와 나치가 거짓 주장을 하며 선동한다는 증거나 넘쳐났지만.많은 독일인의 게르만 인종주의와 유대인 혐오가 뒤섞인 선동 속에 확증 편향에 빠진 채 나치의 지지라로 변했습니다.-이부분을 읽는데 현재 우리 나라 정치분위기와 너무나 똑같다는 생각에 인상이 찌푸려졌다..본인이 지지하는 당이라도 잘잘못은 가릴줄 알아야 하지않을까 바래본다.3장 [색감]p185~ 인생의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그 타이밍은 참 많이 찾아오더라. 오늘 새벽에 매직아워를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저녁 해 질 무렵에 다시 매직아워를 볼 수 있고.내일도 해는 뜨고 또 질테니까. 인생의 때를 놓쳤다고 초조해하지 말렴. 결정적 순간을 놓쳤으면 다시 한번 셔터를 누르면 된단다..- 요즘 들어 아이낳고 오랜시간 너무 아무 생각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나 싶은 생각에 지난 시간이 너무 후회됐다..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때라고 아직 나에겐 셔터를 누룰수 있는 타이밍이 많을거라 생각하며 화이팅해본다^^4장 [피사체]p241~ 순식간에 변화를 일으킬 마법같은 일을 찾는 것은 능력의 낭비일 뿐이다. 변회는 홈런을 치는 것이 아니라 야구에서 안타를 꾸준히 치는 것이다.p273~ 절망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것을요. 희망은 항상 절망 옆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요.-요즘 뉴스를 보면 이태원 사건. 스토킹사건등 안좋은 기사들을 많이 접한다..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빨리 찾아오길 바란다^^p290~여러분에게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드는 일은 무엇인가요?-한참을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다.아니 아직까진 없는거같다..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나에게 큰 숙제를 남겨주었다.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뭔지..행복해 하면서 할수 있는 일이 뭔지 지금부터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다..언젠가 멋지게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상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인생은우연이아닙니다 #다산북스도서지원 #함께성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