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코딱지탐정 글자도둑을 잡아라 코딱지탐정의 대탐험
김지영 지음 / 다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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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어려운 우리말 한글!

초등 2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더 재밌게, 더 즐겁게 알려줄 순 없을까...? 고민하던 중 만나게 된

다다북스

< 코딱지탐정의 초등국어 대탐험 : 글자도둑을 잡아라! >

는 표지만봐도 무척 재밌을꺼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머나!

안의 내용을 보니 더더 놀라웠던게

초성퀴즈, 끝말잇기, 잰말놀이, 삼행시, 숨은그림찾기 등등의 다양한 말놀이를 통해 아이와 재밌게 학습 및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즐겁게 학습처럼 놀이처럼 문제풀이를 해주며 한글 공부를 해주고 있고, 무엇보다 제 느낌에 일기쓸 때도 그렇고 책읽고 독서록 쓸 때도 그렇고 더 많은 문장과 어휘력 그리고 저와의 의사소통에서도 꽤 많은 문장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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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 :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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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엉망이 된지 1년!

대체 이 바이러스는 뭐길래.. 아직까지도 치유법조차 개발되지 않고 있을까요?

좀더 자세히 배우고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가나출판사

< 의사 어벤저스 1.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평소 의사가 꿈인 사랑이를 위해 함께 읽어보았는데~

마치 실제 이야기마냥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에서 나오는 강훈과 정하나, 그리고 이로운과 구해조 캐릭터들이 생동감있게 병마와 싸우고, 환자를 돌보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게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크게 어려워 한다거나 지루해 하지 않고 이 어린이 의학동화를 무척 재밌게 읽어주더라구요~

특히, 요즘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그리고 우리가 몸소 겪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어 더더욱 집중되고 더더욱 흥미진진 했답니다.

사실 뉴스로 이런저런 이야기는 듣지만 자세히 배우지는 못하잖아요~그런데 이 책으로는 정말 다양한 의학정보를 배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

 


게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책 중간중간 아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이나 혹은 알아둬야 할 것들은 요렇게 웹툰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특히나 너무 알차다는 생각이 가득 들었는데...

말로만 잘 씻고 잘 쓰고가 아닌 왜 잘 씻어야 하는지, 왜 마스크를 잘 써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니까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코로나 키트에 대해서도 인터넷 뉴스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또 읽고...정말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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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심화 수학리더 초등 수학 2-1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수학리더 (2021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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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2학년 1학기 기본 수학문제집을 다 풀고나서

응용심화 문제집으로 풀기 시작한 수학리더2-1

 


  

초등 수학은 기초도 기초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응용 심화 문제를 꼭 한번씩 짚어주고 가야한다고 선배맘들이 조언을 하기에 풀기 시작했는데

 

 

개념정리가 기초부터 탄탄하게..또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마치 꼼꼼히 하나하나 준비해주는 엄마 같다랄까요~?

 


  

게다가 레벨1인 워밍업코스를 거쳐, 레벨2 러닝코스, 응용레벨3 점핑코스

마지막으로 실력평가와 창의융합 단계로 재밌게 학습할 수 있게끔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서인지 

 

 

 

아이가 어렵지 않게 문제를 이해하고 또 쉽게 문제풀이를 해주고 있더라구요. 덕분에 매일매일 홈스쿨링이 어렵지 않게 진행되면서 아이가 재밌게 문제풀이를 해주어 무척 좋네요!

 기초는 있지만 약간 문제풀이에 있어 덜렁대는 성격의 아이나, 혹은 응용심화 문제를 잘 풀지 못했던 아이, 그리고 수학 경시를 준비하는 아이까지 두루두루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활용해주면 참 좋을꺼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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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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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대 잊지못하는, 아니 잊을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있나요?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날만큼은 절대 잊지 말아야지.. 한다거나, 또는 너무 끔찍해서 정말 잊고 싶었던 기억 다들 하나쯤 있으시죠?

오늘은 그런 기억을 주면 어떤 소원이든 다 이뤄주는 잡화점

 

 


 

< 황혼당 1 >

황혼당! 마치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 같지 않으세요?

네네~ 한동안 우리 사랑이가 잘 봤던 십년가게라는 책과 비슷한 유형의 판타지소설인데요~

다만 차이점은 십년가게 같은 경우에는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맡기기 위해 들어가는 가게라면, 이 황혼당은 기억을 물건값으로 내야만 하는 가게라는 점이 다른데.. 둘다 신비하고 요상한 가게라는 점에서는 무척 닮아 있는 듯 싶네요

그렇다보니 이야기 하나하나 읽으면 읽을수록 무척 재밌고 무척 흥미롭게 느껴져서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우선 황혼당은 아무나 갈 수가 있는 곳은 당연히 아니랍니다. 지도에도 없는 곳이여서 어쩌면 운이 좋은 사람이거나, 또는 정말정말 운이 나쁜 사람이거나 아니면 재주없지만 행운아만 저녁 무렵에 갈 수 있는 곳이지요. 특히 해가 저물어서 형광 오렌지빛 노을과 저녁 어둠이 신비하게 어우러져 있을 때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이 곳을 첫번째 이야기 속 주인공 리사는 만날 수가 있었어요. 평소 친구들의 최신 스마트폰이 탐났던 리사! 지금 우리네 아이들처럼 친구들의 최신 스마트폰을 보면서 늘 부러워 했고,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라보았지만..리사 엄마는 절대 사주질 않고 있었죠. 그런 리사가 황혼당의 부름을 받고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름 스티커라는 신비한 스티커를 총 6개를 받게 됩니다.

어떤 물건이든 그 스티커만 붙이면 어떤 형태로든 다 리사꺼가 된다는 이야기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두근두근 설레기까지 한 리사는 큰 고민없이 자신의 기억을 주고 그 스티커를 받았어요. 그런 다음 제일 먼저 언니가 얼마전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산 유명브랜드의 인기 파우치에 몰래 붙여 나왔죠

그런데 왠일이예요~~ 진짜로 언니가 그 아끼던 파우치를 리사에게 주는게 아니겠어요?

너무나 신기했던 리사는 옷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옷에다가도, 또 같은반 사키의 인기 만화책에다도, 반려동물 가게에서 새장에다도 다 붙여보았더니..정말 신기하게도 그 물건들은 모두 리사꺼가 되어 버렸네요.

그렇게.. 신기한 이름 스티커는 이제 딸랑 2장밖에 남아있지 않았어요~ 좀더 신중히 붙일껄.. 하고 후회했지만 그래도 2장이나 남았으니 1장은 꼭 스마트폰에 붙이겠다고 마음 먹은 리사는 드디어 주말에 핸드폰 가게에 가게 되는데....과연 리사는 자신이 원하던 최신 스마트폰을 손에 쥘 수 있었을까요~?....

그 뒷이야기는 이 판타지소설을 직접 읽어보시길 바래요^^

어쩌면 운이 좋은 사람이 또는 운이 나쁜 사람이, 아니면 재수가 없거나 재수가 정말 좋은 사람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치만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고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어떤 기억이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억이 될 수도, 또는 쓸모없는 기억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황혼당에서 파는 신비로운 물건 역시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그 뒷 이야기는 다를 수 있다라는 것을 재밌게 알 수 있어서 무척 좋았네요.

뿐만 아니라, 쉽게 팔았던 그 기억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기억이 될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먹먹한 교훈과 감동까지 느낄 수 있어 무척 즐겁게 책읽기를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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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기 전에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천루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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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과, 대통령 표창 수상을 한 작가 황선미 선생님의 화제작으로써 총 5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 저는 제일 마지막 도서인 < 지옥으로 가기전에 >를 읽게 되었습니다. 고로 이 책은 총 7개의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게다가 부록으로는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 _ 부모라는 부록이 알차게 실려있답니다. 아마 이래서 동화와 카운슬링이 결합된 관계 동화라고 하는가 봐요^^

 

오늘의 주인공은 장루이라는 아이입니다. 사립 학교 전학을 앞두고 엄마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장루이는 사실 2년 전 아빠의 직업 때문에 프랑스에서 2년을 보내고 돌아왔어요.그러다 원래 다니던 사립 학교로 전학을 가려 했지만 빈 자리가 없어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 사실 루이는 다니던 사립학교로 전학가는건 무척 싫었어요.왜냐면 프랑스로 가기 전에 유치원부터 열 살까지 함께 다녔던 또래 친구인 유진이와 다른 아이들의 놀림과 괴롭힘을 받아야 하는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루이는 엄마에게 이 사실도 다 말했지만..루이네 엄마는 루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은 채, 그저 대사님 손자이니 잘 지내보고 피하지 말라고만 말할 뿐이였죠. 그런 엄마의 모습에 루이는 사립 학교로의 전학을 포기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엄마에 대한 생각조차 부정적이게 생각했죠. 그 한 예로, 책의 이야기 중간중간 읽다보면 루이가 생각하는 엄마 모습이 나오는데...

'우리 집 대장은 엄마. 아빠랑 나 때문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어서 날마다 머리가 아프고 온갖 신경을 쥐어짜야 한다는 잔소리꾼.'

'엄마는 내 위에 있고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내가 하는 어떤 짓도 엄마한테는 별거 아니다.'

'엄마는 나를 모른다.'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자신을 절대 모른다는 루이의 말이.. 왜 이렇게 안쓰럽게 느껴지던지요... 마치 TV프로그램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오는 아이들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면서 나는 우리 사랑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가...! 혹시 루이네 엄마처럼 내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고 아이의 이야기는 듣지 않은 채 내 이야기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게다가 엄마에게 불만이 쌓인 루이의 모습 역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었는데..이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게 느껴져서.. 더더욱 안타까운 생각과 살짝 뜨끔 놀란 마음이 겹쳐졌네요...

가족간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사회적인 관계!

그렇다보니 모두 함께 맞춰가면서 이해하고 또 노력해야 하는데요~내 자식이라고 해서 내 맘대로 하면 안되는 것이고, 내 부모라고 해서 또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거라지요~그런 내용을 이 책은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이라는 부록으로 알차게 설명하고 있어 무척 좋더라구요.특히, 아이들의 마음을 알서도 자꾸만 잊어버리는 저같은 부모에겐 이런 지침서는 꼭 필요한 부분인데...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배우면서도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랄까요...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더 이해심 많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줄 줄 아는 엄마가 되어줘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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