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가 추리소설이나 코믹 만화, 탐정만화를 너무나 잘 보고 있어요
그러다 요즘은 저랑 같이 MBC 심야괴담을 보게 되면서 호러물까지도 섭렵한 그녀라
재밌는 어린이 코믹 호러 탐정만화를 읽어 보았습니다.

< 심장 없는 탐정 메이슨 무니 1, 2권 세트 >
입니다.
이 책은 보시다싶이 양장본으로 된 추리만화인데요~
색감이 화려해서 표지만으로도 눈이 확! 가는 그런 감각적이며 세련된 그림을 엿볼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뭔가 오싹한 느낌마저 느낄 수가 있어
공포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왠지 더 설레게 되는 그런 책이여서 더욱 기대가 되었네요~

심장 없는 탐정 메이슨 무니의 기본 배경은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곳!
으스스마을이란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특별한 탐정이 있는데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메이슨 무니입니다.
메이슨 무니는 야망 가득한 초자연 현상 탐정이예요.
그래서 자신이 으스스마을의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들을 낱낱히 파헤쳐 밝혀내는 것이 임무라고 여기고 있는데요~

메이슨 무니가 더 신기한 건, 살아있는 심장을 들고 다닌다는 것!
정말 오싹한 탐정이라죠?

그런 메이슨 무니에게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배달되어 옵니다.
그 주인공은 담쟁이덩굴 저택에 사는 아이리스라는 아이였는데 어는 날부터 자꾸만 아무도 없는 계단에서 발소리가 들리고
휙휙 날아다니는 그림자가 보이며 자꾸만 물건들이 사라진다는게 아니겠어요~?
이 소식에 가만히 있을리 없는 메이슨 무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서
담쟁이덩굴 저택의 정보를 찾아보고

장비를 가득 싸가지고 당장 아이리스에게 달려가게 되는데요~
어머! 이게 왠 일~?!
가져갔던 장비는 아무 쓸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메이슨은 고민을 하다 결국
강령회를 열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래서 그걸 실행하는데..
헉!!!!!! 이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의 대표 귀신놀이인 분신사바를 연상시키는... 그런 모습으로다가
중얼중얼 주문을 외우는 메이슨 무니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과연 이 주문으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나타나게 될까요?
이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이와 직접 이 책을 읽어보세요 ㅎㅎㅎ
참고로 저희 아이는 이 이후에 빵터져서 한참을 읽고 웃고 난리가 아니였다는 사실 알려드릴께요 ㅎㅎㅎㅎ
그렇게 메이슨 무니의 1권이 끝나면 바로 2권을 연이어 볼 수 있게끔
스토리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메이슨 무니 2권은 사악한 도플갱어의 습격이라는 주제 아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인공 메이슨 무니가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과연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시죠?
하지만 이 또한 비밀!
책이라 건 자고로 직접 읽어야 그 재미가 있잖아요 ㅎㅎㅎ
그러니 아이와 직접 읽어보시길 바랄께요~
오싹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만 담겨져 있는게 아니라
유쾌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메이슨 무니의 모험과 용기, 우정 등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그러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