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 박씨전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3
김영미 지음, 소복이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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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속 재미있는 이야기 고전소설!

옛날 옛적에~ 하면서 시작하는 그 옛날 이야기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다들 한번씩은 경험이 있으시죠?

저 역시.. 예전 외할머니가 들려주신 설화나 소설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잠이 들곤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책 좋아하는 저희 아이 역시 이런 이야기들을 참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고전 시리즈 중 하나인

< 피화당의 여장부, 박씨 >

라는 고전소설을 읽어 보았습니다^^

 

고전의 주요 내용은 그대로 따르면서 현대의 소설처럼 새롭게 구성하여

길고 장황한 서술은 짧고 명료하게!

그러면서 묘사나 대화로 재밌게 담아두고 있어

마치 바로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듯 보여주고자 새롭게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아이가 크게 어려워 하지 않고 재밌게 잘 읽더라구요

 


 

특히, 늘 초당에서 외롭게 지냈던 박씨가

남편 시백이 장원급제를 하자 드디어 시백의 집에서 도술로 추한 허물을 벗게되고

그러면서 세상 못난 박색에서 하루아침에 절세가인으로 변신하게 되는 장면을

가장 재밌게 읽던 아이!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얼마나 안 좋은건지 아이가 배울 수 있어 참 괜찮더라구요

 


 

거기다 교과연계되는 부록으로 박씨전의 뒷이야기도 자세히 읽을 수 있어

더더욱 좋더라구요

덕분에 고전소설에 별 흥미없던 아이도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너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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