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빛나는 별처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진 윌리스 지음,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기를..

 모든 엄마들은 그렇게 꿈꾼다죠~

 저 역시.. 7살 우리 사랑이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지간에 언제나 반짝반짝 빛이 나길 바라고 있는데요~

 그런 저의 마음을 고스란히 대변해주는 창작그림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이와 함께 그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 >

이란 사파리출판사 책이예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우리 사랑이가 읽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사랑이의 이름이 별로 끝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아까 위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우리 사랑이가 언제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길 바라는 엄마로써,

 이 책은 꼭 읽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고하게 들더라구요 ㅎㅎ

 자, 그럼 어떤 내용일지 사랑이와 함께 책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고!!

 

 

 

 

오늘의 주인공 여자 아이는 어렷을 때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 했어요

그러나 현실속에서는 그런 여자 아이에게 언제나 별처럼 빛나는 언니가 한명이 있네요

그 언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는 가족에게 사랑받고 별이라고 부리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자신은 초라하게만 느껴졌던 주인공 아이..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열린 '멋진 옷 선발대회'에 나가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주인공의 옷차림이 가장 멋지다고 말해주었지만

 결과는 역시나 언니가 일등이 되어버렸네요

 그 모습을 본 아이는 속상해서 울고 말았어요.. 그러곤

 

 

 

 

자신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고 말했지요

그 때, 이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는 살며시 다가와 재밌고 신비한 이야기를 주인공 아이에게 들려주게 됩니다

 

 

그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

아주아주 옛날 옛적.. 해도 없고 달도 없고, 동물이나 사람도 없었던 머나먼 이야기지요..

우주는 온통 새까만 어둠 뿐이였을 때..

그러던 어느날 펑!!! 하면서 별 하나가 처음으로 생겨나 반짝반짝 빛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별들이 가득가득 생기게 되었고,

그리고 여러 행성과 달, 높다란 산이 생기게 되었죠..

또한, 그러면서 많은 자연의 생물들과 사람마저 생기게 되었다는 신비로운 이야기인데요~

 

 

 

 

즉, 이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은 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모두모두 반짝반짝 빛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 아이의 마음은 이미 행복으로 가득 찼겠죠?

 

이처럼 이 책의 줄거리는

 별처럼 빛나고 싶은 나와, 별처럼 빛나는 나의 언니에 대해 비교하면서 자연스레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졌던 아이가

 할아버지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도 별처럼 빛나고 있었던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닫게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참 괜찮을 그림책인거 같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잠자리 그림책으로도 너무나 괜찮은 창작동화구요^^

 나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나의 자존감을 키워 줄 수 있는 창작그림책 사파리출판사의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

 역시, 이 책을 사랑이에게 읽어주길 너무너무 잘한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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