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달그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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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달그림

지은이: 글-자현 그림-차영경

마음이 선발 대회

선착순 100명 신청 가능  어서어서 오세요..ㅋㅋ

여러 마음들이 선발대회에 신청하기위해 줄서있는 그림이 너무 귀엽내요..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힘을 잔뜩 주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으면 된다고, 그러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이지요.
‘마음을 먹는다’는 말은 이렇듯 어떠한 시작을 앞두고 일종의 다짐과 같은 표현으로 줄곧 사용되어 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먹는다’는 표현은 행동하는 주체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하게 되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의지를 갖고 행동해야 ‘먹는다’는 표현이 성립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마음이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오롯이 나의 생각으로 인해 결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고 일의 결과가 바뀌기도 하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달그림의 신간인 『마음먹기』에서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냅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는지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마음

 1.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2.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3.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유의어] 느낌, 본성, 심보

 

로봇과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마음이 있고 감정이 있다는 것이죠..

누구에게나 마음이 있죠.. 그리고 그 마음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에요

그런데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은것 같아요

마음은 살아 있지만 투명 인간처럼 절로 움직이기도 하고,먹기도 하고, 주저앉기도하고,힘도 내면서  살아갑니다.

때론 모른 척하고 싶고,때론 껴안아 주고 싶은 마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람들을 변덕쟁이로 만들기도 하죠..

 

마음먹기 책에서는 마음을 어떻게 담아 놓았을까요?

 

 

 

 

 

마음으로 마음을 요리하는 마음담

여러가지 메뉴중..

토닥토탁 메뉴

저는  마음정식세트가 눈에 들어왔어요-마음이 복잡할 때

여러가지 생각들에 마음이 복잡한 요즘이라 그랬을까요?

기특한 메뉴중

마음 피자-마음을 쫙 펴고 싶을 때

이 두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하고 싶내요

사람들은 마음을 이렇듯 여러가지로 요리하내요...

그러다...

새까맣게 태우기도 하는데요....

그럴 땐 미련 없이 버리세요하내요

버리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하내요....

맞는 말이내요.. 다시 새롭게 마음먹으면 되는 것이죠..

 

새로운 마음 요리가 완성되었내요..

 

이제 완성된 마음을 먹어보세요...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세상 사는 맛이 달라진대요..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이 페이지의 질문에 아이가 오늘은 용감해지는 마음을 먹었다고 하내요..

그러더니 정말 용감해졌는지...

평소 무서워하던 불꺼진 주방에 홀로 가서 물을 가져오더라고요..

정말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이렇듯 마음은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이죠..

즐거운 마음도 슬픈마음도 기쁜마음도.. 모두 자신이 관리하는 것이죠.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인형 뽑기하듯.. 마음을 뽑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눈 앞에 저렇듯 마음을 뽑을 수있 게 되어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뽑을까요?

아마도 나쁜마음을 일부러 뽑는 사람들은 없겠죠...ㅋㅋ

 

그림이 간결하고 예쁘게 그려져 아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몇번씩 책을 읽고 또 읽어... 자신의 마음을 먹내요...ㅋㅋ

그리곤 퇴근하는 아빠에게 책을 주며.. 아빠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먹으라고 이야기해주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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