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포인트 통합교육 - 가정과 함께 하는교회 다음 세대가 자라나는 교회
주경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원 포인트 통합 교육은 6하 원칙에 의해 Why, Who, Where, When, How, What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왜 교육 하는가

누가 교육을 할 것인가
어디서 교육 할 것인가
언제 교육 할 것인가
어떻게 교육 할 것인가
무엇을 교육 할 것인가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다. 오륜교회는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회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교육을 단순화하고 통합하는 기준을 정하였다. 그리고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과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대안적 크리스천교육 기관이라는 사명선언을 하고 교육 활동을 계획하였다.


교육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3박자가 맞아야 하는데 교회교육과 가정교육, 그리고 아이가 함께 의지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교회에서 길을 안내한다면 가정에서는 안내하는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삶으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오륜교회에서는 가정에서 삶으로 가르치는 교육을 침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 길머리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와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단순하지만 의도적으로 가르쳐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 역시 태어난다.(103쪽)

성경은 부모들이 가르쳐야 할 내용보다도 부모로서의 됨됨이를 먼저 언급한다. 부모가 먼저 말씀을 들어야 한다. 부ㅗ가 먼저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말슴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때 교육이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92쪽)

 

마음에 깊이 새겨지는 구절들이다.


그룹홈을 시작하면서 내가 키우는 아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상 종교를 강요 할 수 없게 되어있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가르치고 행하도록 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자 생각하는 나에게 원포인트 통합교육은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할수만 있다면 우리 교회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교회학교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지금은 교회학교에서 어떤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몰라 집에서는 집에서 대로 밤마다

성경 한 장을 읽고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해주고 예수 믿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 나누기를 한다. 그 가운데서 한 구절이라도 가슴에 남아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교회가 사명선언을 하고 교회와 가정이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서 한국 교회가 세대계승을 잘 이루어갔으면 좋겠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 역시 태어난다.(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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