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의 선물
오그 만디노 지음 / 학일출판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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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의 선물은 우리가 자신을 성공시키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지도이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그들의 습관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며 우리는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자고 한다.




열가지 두루마리에는 그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 나와 있다.

첫 번째 두루마리에는 방법(매일 3번, 각 두루마리를 5주 동안 실행)과 그 결과로 자신에 대한 정신통제력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도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 두루마리에는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보고 특히 자신을 사랑하라고 했고

세 번째에서 여섯 번째 두루마리에는  과거는 영원히 묻어 버리고 당신은 자연의 위대한 창조물이니 행동으로 생각과 기분을 통제하고 오늘을 최후의 순간이 찾아온 것처럼 살아  성공할 때까지 투쟁하라고 한다.




일곱 번째에서 아홉 번째 두루마리에는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높은 이상과 목표를 추구하라. 하지만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것도 새기며 행동으로서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한다.




열 번째 두루마리에는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신께 기도하라고 한다. 감사와 나를 인도해 달라고.




나는 이것을 산 날로 읽고 실천하고 있다. 정말 나의 잠재 의식 속에 새로운 성격의 흔적이 새겨지기 시작한 것 같다. 이 새로운 성격이 나의 생활 속에 점점 더 또렷하게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여러분도 자신의 현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읽고 실천해 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난 요즈음 이 말에 의지하여 산다. 

“ ... 사악과 절망으로부터 내 정신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너무나 내 자신을 사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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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심리학
마이클 맥컬러프 지음, 김정희 옮김 / 살림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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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영화나 책을 선택할 때에도 그 소재가 복수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용서에 관한 이야기라면 어쩐지 시시해진다.

 그 속에는 우리 인간의 본성이 복수에 더 매력을 느끼고 실제로는 용서를 힘들어하는 것을 감추고자하는 속마음이 있는 것은 아닐까?




복수는 인간의 보편적 특성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맥컬러프는 복수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적응의 증거로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이라고 한다. 언어, 도구 사용, 종교, 음악, 농담, 인색한 행동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 태도등과 같이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으로서 집단 내에서 협력이라는 규범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 복수를 이용해 왔다는 것이다.




복수가 선택되어진 이유

공격과 협력은 수많은 사회적 동물들의 중요 특성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간다. 여기에 복수는 공격을 단념시키고 협력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었고 인간의 공격성과 협력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화되어 왔다는 것이다. 즉, 복수는 종의 번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자연적으로 선택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복수가 인간의 보편적 특성이니 마음껏 복수를 하면 되는 것일까?




용서도 인간의 보편적 특성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용서도 또한 인간의 보편적 특성으로서 진화되어온 적응 중의 하나라고. 우리 인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주로 친족들로 구성된 사람들과 살았고 인간은 혈연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을 향한 복수심을 억제했다고 한다. 복수를 하게 되면 결국 나와 그 친족들이 그 만큼 잘 살아남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비친족들에게까지 그것이 확대된 것이다. 그래서 복수심을 억제하고 용서를 사용하여 우리 조상이 거대 집단으로 번성하기 위해 필요했던 협력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무조건 2/3은 용서

마이클 맥컬러프의 연구에 의하면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으로 발전시키는데는 3분의 2비율로 무조건 용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복수가 줄어들고 용서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 특정 환경조건이 무엇인가를 밝혀내는 것이다.




용서를 위한 인간의 특성 3가지

이에 작가는 용서를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인간의 특성 3가지를 말하고 있다.

하나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도록 행동을 조정한다는 맥락 민감성이다. 둘은 인간이 돌발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진화된 기제인 문화가 있다는 것이고 셋은 사회적 관계의 진화뿐 아니라 삶 자체의 진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있어 왔던 협력을 뽑았다.




이 복수의 심리학책을 보며 우리는 복수심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 또한 사회관계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용서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의 내면을 관조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이 여정을 떠나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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