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노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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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스트셀러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을 읽었다. 일본 경영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철학을 담아놓은 책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그가 주장하는 바는 올바른 마음가짐이다. 나만의 이익이 아닌 타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주문한다. 그럴 것이다. 이런 인생을 살다 보면 하늘이 이 사람을 도울 것이다. 이를 알고 있음에도 현실에서 이를 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절대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어둡고 우울한 감정을 품지 말자. 남을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시기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 전체를 어둡게 만든다. 

​이런 생각을 품는 자체가 나를 갉아먹는 일이다. 생각에는 분명 힘이 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근거 없는 무조건적인 긍정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불평보다는 훨씬 이로울 것이다.


​소망을 잠재의식에 침투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나 깨나 그것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언제나 그 소망만을 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면 잠재의식이 잠잘 때도 쉬지 않고 일하며 소망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그렇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나 깨나 그것만 생각해야 한다. 이른바 '몰입'이다. 강도 높은 몰입 없이는 가치 있는 결과물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다. 덧붙여 저자는 '반드시 된다'라고 믿으면 '반드시 된다'라고 강조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뇌가 그렇다. 뇌는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즉, 우리가 어떤 생각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일수록
눈앞의 목표든 인생의 목적이든
때 묻은 사람보다 훨씬 쉽게 달성하는 경향이 있다.
깨끗한 사람은 때 묻은 사람이 패배를 두려워하여
도전을 꺼리는 일에도 태연하게 도전하여 
너무나 간단히 승리를 얻어 가곤 한다. 

​나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인가.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며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기란 어렵기만 한 것일까. 


​꿈은 매일의 평범한 노력이 쌓여야만 실현되는 법이다. 

​이 책에서 내가 꼽은 가장 좋은 문장이다. 매일의 평범한 노력이 곧 미래의 내 꿈이 된다. 그렇다. 우직하게 걸어가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명심하자.


플러스 사고법 

항상 적극적, 긍정적, 건설적이다.
남과 함께 일하려고 애쓰는 협조성이 있다.
성실하고 정직하고 겸허하며, 무슨 일이든 노력한다.
이기적이지 않고 '만족'할 줄 알며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
선의로 가득하며 배려심이 있고 친절하다.


​마이너스 사고법 

매사에 소극적, 부정적, 비협조적이다.
어둡고 악의가 가득하며 의도가 불량하다.
타인을 계략에 빠뜨리려 한다.
불성실하고 거짓말하며 교만하고 게으르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우며 불평불만이 많다.
자신의 잘못은 제쳐둔 채 남을 원망하고 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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