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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걱정 뚝!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
최은희 지음 / 성안당 / 2016년 5월
평점 : 
저자는 14년간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한 경력자이다. 현재 삼화페인트공업(주) 마켓운영팀 신임 차장으로 근무중이다. 14년간 마케팅 경험으로 마케팅의 진수를 전수한다.
SNS가 대세다. 과거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과 같은 전통매체가 1:N 의 일방적 관게형성에 기초한 소통 이었다면 소셜 미디어는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가 N:N 으로 쌍방향으로 공유된다. 그만큼 정보의 전파 속도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SNS가 마케팅의 중심에 있는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SNS를 잘 파악하고 활용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마케팅에 훨씬 능숙할 것이다.
저자는 여성 마케팅에 중점을 둔다. 여성중에서도 '주부' 다. 기업에서 주부 모니터를 모집해서 시장조사를 하고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개선할 서비스는 없는지 파악한다. 주부의 힘은 강력하다. 왜냐면 가정쇼핑의 중심에는 항상 주부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부가 주부마음을 제일 잘 알것이고, 그런 주부들이 마케팅에 뛰어들면 현장감 있고, 생생한 마케팅이 펼쳐질 것이다.
소비자들은 기업이나 상점 등이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라는 생각때문에 매스미디어를 통한 광고는 잘 듣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SNS 를 통한 광고는 다르다. 왜냐면 직접 체험한 소비자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가 더 높다. 우리가 흔히 어디 맛집을 찾을때도 공식홈페이지보다는 블로그에 의존하는 것과 같다. 그만큼 소셜 미디어는 힘이 세다.
엘빈토플러가 '프로슈머' 라는 개념을 창안 했다면, 이제는 '마켓슈머'도 등장했다. 브랜드를 경험한 소비자가 브랜드 마니아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에 참여하기도 한다. 마켓슈머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소비자인 동시에 자신이 애호하는 브랜드 마케팅 기획에 직접 참여 하는 마케터형 소비자를 일컫는다. 앞으로 더욱 SNS 와 여성소비자를 중심으로 마케팅이 발전할 것이다.
<이 서평은 어썸피플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쇼핑과 마케팅 >
바야흐로 여성의 시대다. 가정의 쇼핑의 중심에는 언제나 여성이 있다. 그만큼 시장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다. 여성의 심리와 취향을 잘 파악해야 마케팅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가 있다. 여성들은 꼼꼼해서 절대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다. 여러 브랜드와 업체를 비교해서 가격대비 월등한 제품을 고르는 촉이 뛰어나다. 그런 여성들이 이제는 마케팅 중심에 서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쇼핑과 가장 가까운 여성이 마케팅을 하면 훨씬 효과적 일것이다. 여성들은 섬세하기 때문에 제품을 보는 시각이 꼼꼼하다. 이 여성들의 심리를 잘 공략해야 마케팅이 성공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