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3분 플래닝
사토 덴 지음, 나상억 옮김 / 에이지21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아침 3분 플래닝은 일기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
보통 일기는 밤에 쓰는 것을 생각하는데 비해
작가는 아침에 쓰기를 권장한다...
아침에 쓰는 일기는 반성위주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고 건설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밤에 쓰는 일기라도 습관을 가지기 힘이 드는데
작가 사토 덴은 아침에 1000일의 목표를 가지라 한다...
1000일이면 3년이라는 기간인데 보통의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는
힘이 들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성공의 길로 접어 든다는 데
3년의 세월 투자하지 못하랴...
하지만 문제는 작심3일이다..
예전에 2년 정도 매일 일기를 쓴 적이 있다.
주로 그 날 일어난 일들이나 반성위주로
밤을 일기를 썼다..
10여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그 일기장을 보았다..
작가 사토덴의 말처럼 부정적이고 반성하는 일들 암울한 얘기가 가득
했다..
당시에 시집살이를 하던 때라 외출 한번 못했고 남편이랑 따뜻한 차
한잔 마시지도 못했던 일들..
큰 아이를 가졌음에도 하루 4~6장의 연탄을 갈았던 일
그만큼의 연탄재를 버렸던 일...
한 번 식사를 여러번 차렸던 일들..
시부모님 시동생들이 너무도 미웠고 매일밤을 울었던 기억밖에 없었는
데 일기장을 본 순간 다시금 예전의 쓰라린 아픔들이 밀려왔었다..
분가를 하고 둘째가 태어나고부터 육아에 바빠 일기를 쓰지 못했던 것
이 10년이 훨씬 지나버렸는데 그 일기를 매일 썼으면 하는 안타까움
은 많았다...
그 당시의 뉴스, 사건, 날씨, 분위기등 세세히 기록으로 남아 있다보
니 기억력 또한 재생되는 듯 했다..
성공하는 사람의 거의 100%가 일기를 쓴다고 하는 걸
보면 당장 오늘부터 일기를 써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아침에 몽롱한 기분으로 잘 써질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 볼만한 일인 듯하다...
아침의 시작을 긍정적인 정보를 받아들이느냐 부정적인 정보를 받아들
이냐는 각자의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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