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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
뉴스킷 수도원 엮음, 김윤정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우나더 카페에서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와 같이 진행되었던 서평이벤트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
이책은 수도원에서 키우는 셰퍼트 앙카라는 임신한 개의 출산부터, 태어난 아이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정보와 훈련방법, 먹이고 키우고 훈련하고 함께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세이형식이라 일기처럼..게다가 중간중간 사진들로 보충설명의 느낌까지 주니
그림일기를 보는듯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진들이 흑백이라 알아보기 힘든부분도 있었던건 사실..ㅜ0ㅜ..ㅎㅎ)
쭉 읽어가며 알았던것과 몰랐던것, 내가 나의 개를 제대로 잘 키우고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었구요
글이 굉장히 세세하게 쓰여져 있어서 그상황상황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예를 들어서도 많이 나왔구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맨 뒷부분에 세반려견과 세견주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개로인해 변화되는 사람의 모습에 참 감명깊었습니다
저도 키우는 강아지때문에 변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사람이 변하고 개가 변하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변해서 행복해지는것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개를 얻으려면 사람부터 스스로 원칙을 따르고 노력해야 개는 내가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채워준다..
기본적인 논리인듯하나 대부분의 사람이 행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책을 읽었으니 저부터라도 변화된 모습으로 우리개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 책을 알고, 읽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우나더와 책을쓰신 뉴스킷의 수도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