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칠 때 건네는 농담 - 갑작스러운 인생 시련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손창우 지음 / 이야기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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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큰병이라고는 걸려본적도없었다
그동안 주사 한대 맞는걸로 끝나는
가벼운증상으로만 병원을 찾았을뿐
저자는 평소에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고
건강했던 몸이라 자부했었기에
너무나 갑자기 그리고 뜬금없이 받은
뇌종양판정에 오히려 무덤덤해진다
믿기힘든 현실앞에서
무덤덤하게 현실을 받아들일수있는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보통 주저앉아버리거나 삶에대한
원망과 분노 슬픔이 지배적일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달랐다
한번도 겪어본적없는 생소하고 낯선
병마와의 싸움의 시작이였지만
절대 의기소침해지거나 주저앉지않았다
오히려 의연하게 받아들이며
그안에서도 감정을 추스리고
꽃을 피우려고 노력했다
이토록 쾌할한 투병일지가 있을까싶을정도로
저자는 태연하고 또 담담했다

어떻게 갑자기 닥쳐온 시련앞에서
이리도 무덤덤하고 의연할수있냐며
물음표를 던질수있다
하지만 저자는 결국 이런삶의 자제로
병마를 이겨냈고 수술>입원>회복의
단계를 거쳐 건강을 회복해냈다

우리는 인생이 바닥을 칠때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한다
이것이 정말 시련만을 주기위한
시련인것인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우리는 한층더 성숙해지고
많은 교훈을 느낄수있다

준비없이 갑자기 닥쳐온 시련에
마냥 웃을수는 없겠지만
‘피할수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내인생의 피할수없는 부분이라면
우리는 바닥을 치는 그 순간에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필요가있다
시련이 계속 가지는 않는다
언젠가는 웃는 날도 있으니
바닥을 치는 고난과역경의 순간에도
우리는 꽃을 피우기위해
한번더 힘을 내자
나를 찾아왔던 시련이
혹시 더 빨리 달아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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