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본질 - 역사를 세운 18인의 지도자에게 배우는 불멸의 리더십
아서 코터렐 외 지음, 나중길 옮김 / 비즈니스맵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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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본질

리더쉽을 갖게 되는 이론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적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역사서에 가깝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람세스2세, 투트모세3세, 무령왕, 유방, 한무제, 테미스토클레스, 페리클레스,

에파미논다스, 알렉산더, 찬트라굽타, 한니발, 제갈량, 당태종, 술라,

키케로, 베스파시아누스, 디오클레티아누스, 벨리사리우스

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멋진 제국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책이다.

사건들의 나열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

장군에서 책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리더십의 실제 예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리더십을 갖기위해서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대화하고,

생각하고, 사람을 대하라는 목적이 있는 이유로

명령하듯이 서술되는 책이 아니라서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다.

이러한 책의 서술방식이 또하나의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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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고대왕조실록 - 고대사, 감춰진 역사의 놀라운 풍경들
황근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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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 풍속사.

내가 요즘의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하는 것인지,

이 책이 너무 과장된 분위기로 쓰여진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내가 바라본 이 책은, 정말 엽기라는 것이다.

요즘에는 엽기라는 의미가 재미라는 단어와 함께 혼란스럽게 섞여 쓰인다.

이 책의 제목까지 보고 파악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재미가 있을 만큼 평범하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만큼

흥미진진한 고대 왕조의 실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홀딱 깼다.

엽기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는,

책의 서술방식이 엽기적인 단어와 어휘들을 사용했기 때문이였다.

그외의 내용적인면은 일반적이다.

너무나 일반적이여서, 이 책의 색다른 장점을 찾을 수 없었다.

역사서에 품위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고어의 사용으로 인한 사실적인 접근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사투리를 쓰는 등장인물들까지는 이해할수 있다.

그렇지만, 현대의 영어의 어원에서 오는 단어들을 섞어쓰면서 부터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은 이렇다.

제대로 된 고어를 쓸것도 아니고,

품위를 지킬것도 아니면,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책에 쓰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서를 처음접하는 이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않고,

역사서를 적당하게 보는 사람에서도 추천하고 싶지 않고,

역사서를 많이 읽은 사람에게도 추천할수 없다.

나에게서 멈춰져야 할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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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칵테일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상큼한 세계사가 온다!
역사의수수께끼연구회 지음, 홍성민 옮김, 이강훈 그림, 박은봉 감수 / 웅진윙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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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다룬 책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다.

재미있게 나온책, 만화로 나온책, 세세하게 많은 것들 담은책... 등등등

누구나 관심이 있어하고, 어떻게든 알고 싶어하는 그러한 소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 세계사 칵테일은 흥미위주의 소재들로 채워져 있다.

 

두툼하지만, 다양한 색상을 사용한 내용들은 중간중간의 많은 에피소드들이 질리지 않게 해준다.

 

이 책은 장점은, 시간의 흐름에 의한 점진적인 구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구성은 흐름을 따라가다가 흥미를 잃어버리는 단점은 없애준다.

 

인상적인 소재들을 중심으로 고대, 중세, 근세, 현대의 네가지의 시간적인 구성와 아시아와 유럽의 공간적인 구성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조합은 세계사 책들의 일반적인 흐름으로 여겨진다.

 

세계사는 세계를 재패한 나라들의 역사이기 때문에 남미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원시부족의 흐름은 여기에 속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구성은 입체적이고, 세부의 아이템들은 산발적이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그럭저럭 자극적인 아이템들로 채워져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고대이집트에서 은이 금보다 귀했던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의 혈액형은 무엇이였을까?
:로마귀족의 출산율이 낮았던 이유가 납중독 때문이라는 것이 사실일까?

등등의 소재들이다.

 

물론 이러한 소재들로 가득차 있는 책들은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어느정도의 중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세계사의 큰 흐름은 알고 있을 것이고,

이러한 세세한 에피소드들이 주는 즐거움이 오히려 큰 흐름의 뼈대에 살을 붙여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 이 책은 '아는척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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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신드롬 - 세상을 움직이는 1% 리더의 열정과 기질
케이트 루드먼.에디 얼랜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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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우리가 알파형 남성이든 알파형 남성이 아니든, 상관없이

알파형 인물과 함께하는 동안의 일의 진취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 지 서술하였다.

 

일단 알파형 지휘관은  네가지 분류로 나뉜다고 한다.

 

첫번째는 지휘관 형이다.

이 지휘관 유형은 목표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고 책임감이 앞서지만, 너무 높은 기대감으로 스스로 좌절하거나 분노하는 타입이다.

 

두번째는 몽상가이다.

이 유형은 목표에 대한 열망을 가득하지만, 세부적인 사항들을 사소한 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러한 결점으로 무너지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세번째는 전략가이다.

이 유형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가득하지만, 다른사람에 대한 믿음은 부족한 경우이다.

 

네번째는 실천가이다.

이 유형은 지독한 성과주의 인물이다. 그리고 스스로의 실천력은 타인의 그것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쉽사리 실행한다.

 

이 책은 이런 네가지 유형의 알파형 인간을 묘사하고,

이들 스스로의 관리 방법과 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하여 묘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유형이 일반적으로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동양의 전반적인 지도자들은 내적인 포용력이 우선시된다.

 

하지만, 서양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알파형 유형이 가장 많은 분포를 갖는다고 한다.

 

어떤것이 옳다라는 것보다는, 이 책은 저자의 생활바탕인 서양의 중심에서 쓰여졌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유형에 대한 우리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인 면으로 달리보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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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말하는 부의 공식
로버트 기요사키 외 지음, 김재영 외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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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서 이것저것이 혼란스러워진다.

 

서문에서 이야기한다.

 

자전거를 타는법은 책에서 배울듯 없듯이, 부자가 되는 법도 책에서는 배울수 없다라고 이들이 친절하게도 이야기해준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귀납적 경험적인 토로를 따라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유추해내고자 하는 것들을 유추할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 어느때보다, 일반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IMF 이후의 상황이, 경제적인 개인의 상황의 극단적인 현실이 사회적인 계층과 그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부자'는 전반적으로 금융교육을 역설하고 있다.

 

스스로와 자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도하기를 권한다.

 

물론 이들이 말하는 금융교육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법이 바탕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자가 왜 되어야 하는가는 여러 종교적인 이유와 이율배반의 위치에 놓여있지만, 현실에 충실할수록 이 화두는 누구에게나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러한 책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일 것이다.

 

이책에서는 현제의 우리의 상황, 즉 경제력이 지배적인 이데올로기가 되어가는 현실, 투자를 위한 지침들, 투자에서 이기기위한 지침, 현재의 서로다른 관점, 실제 예를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뭐, 이 두 부자들이 자신의 부자 사상을 전파하려 이책을 내놓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그 무엇보다도, 현실을 사랑하고, 즐기는 인생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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