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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ㅣ 서돌 직장인 멘토 시리즈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회사를 다닌지 3년이 되어간다.
항상 궁금했다, 누가 승진하는가. 누가 퇴직하는가.
이책에서 말하는 인사팀은,
어느정도는 극적이라고 여겨진다.
1. 이 책에서의 회사는 회사의 인원을 감시할만한 인사체계를 갖추고 있다.
2. 상사는 자기업무는 오로지 관리이다.
상사의 업무가 오로지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이라면,
이 책에서처럼 행동해야할지도 모른다.
여기서처럼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경제적인 논리이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속임수도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첫번째는, 회사가 나로인해 벌어드리는 돈이 나에게 주는 돈보다 몇배는 많아야 한다.
두번째는, 회사에서의 개인적인 위상이 어느정도 정립되어야 한다.
세번째는, 회사에서 나의 업무를 누군가에게 항상 전수해주고, 나는 새로운 일을 찾을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먼저 우선하게 된다.
고용된자의 입장에서는, 위와같은 전통적인 입장에서 벗어나서 실제로 가시화되는 일만 하라고 한다.
실제로 자격이 되는 것이라는 것은, 업무능력이라는 것만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인식되어 있느냐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에 관련된 줄줄줄 서술이 계속된다.
나열된 것은, 소위 처세술에 따라 쓰여진것으로 여겨진다.
소위 동양철학식으로 이야기 하면,
스스로를 조심하고,
타인을 조심하고,
항상 수신하는 자세를 갖는다. 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어느정도 처세술에 따라 회사새활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그것을 생활의 일부라고 여기기 시작하면,
성공하는 회사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