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빈센트 - 행복한 책꽂이 03
박홍규 지음 / 소나무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들 태양의 화가라는 고흐,그런 고흐의 그림엔 알다시피 해바라기가 많다.아를에서 살때의 노란집을 봐도 그 해바라기같은 노랑이 생각나고 해바라기 그림에서도 그렇고 아마도 고흐는 노랑의 밝음을 동경했는지도 모르겠다.어떤이는 노랑이 광기의 색이라고도 한다.하지만 노랑은 사람들의 마음중 하나가 아닐까? 고흐는 천재화가이기 이전에 평범한 소시민일뿐이니까.그가 후에 자신이 천재화가라 불리울것을 알지도 못햇을것이고 말이다.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금전적인면에서 도움을 받아야하는 어쩌면 나약한 사회인이었다.신학부시험에도 떨어지고 아버지도 화가가 된다는 그를 인정하지 않았었고,실연당하는것도 몇번. 후에 귀를 자르게 되는것 역시 그 실연의 결과물일지도 모를 그의 나약함이다. 나약함과 광기를 조절하지 못했던 화가 고흐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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