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로트레크 - 밤의 빛을 사랑한 화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0
클레르 프레셰 지음 / 시공사 / 1996년 11월
평점 :
품절


물랑루즈라는 영화를 보고 집으로 오는길... 나는 주인공보다도 로트렉이란 이름이 떠올랐다.그림에 정통한것은 절대 아니지만, 한번쯤 관심있게 보게되는 그림들에서는 누가 그렸는지 알아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몇년전 물랑루즈의 굴뤼라는 그림을 우연히 본뒤로 로트렉은 잊을수가 없었다.온통 붉은빛으로 기억되는 그 그림말이다.

그림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무게나 크기에 구애됨없이 가지고 다니면서 ,또한 많은 그림들과 그에따른 간단한 설명,화가의 생에 대해 딱딱하지 않게 다룬 이 시공디스커버리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된다. 절름발이 로트렉을 알고자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말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도 모를 사고로 추하다고 생각될정도의 외모의 로트렉이었지만 그의 그림엔 현실의 냉정함과 정열이 흐르고있다.어쩌면 그림을 그린다는것은 그에게 삶의 이유였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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