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가을 이벤트, 이번 가을 읽고싶은 책 다섯권♡ 

1. 구경꾼들(윤성희) 9,000 

   

누군가, 나를 스친 모든 인연을 그려보게 하는 소설, 그리고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졌다는 소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때부터였나보다, 구경꾼들이 마구 끌리기 시작한것이. 나도 그 틈에 끼고 싶다.

 

  

 

 

 

2. 내 정원의 붉은 열매(권여선) 9,000

 2008 이상문학상 '사랑을 믿다'를 정말 가슴 짠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긴 여운들. 이 가을날, 그 애틋한 여운을 더 느껴보고 싶어 담았다. 

 

 

  

 

 

3. 일곱번째 파도(다니엘 글라타우어) 9,900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를 밤 새 읽었던 기억에 누군가에게 자주 추천해 주었다. 이메일 속의 가슴 떨림이란! 그러던 내게 누군가 '일곱번째 파도' 도 꼭 읽으라는 말에 솔깃하여 담아둔 책, 아직도 그 후속편을 몰랐던 내 자신을  한탄하며, 다시한번 이메일의 떨림을 느껴 보고 싶다.

 

 

  

 

 

 4. 당신도 나도 아닌 (카미유 로랑스 ) 12,420

  

점점 감성에 무뎌져 가는 것 같은 나이, 내게도 사랑에 관한 책이 필요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담은 책. 누군가 사랑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읽고나면 내 감수성도 여린빛을 되 찾지 않을런지..

 

 

  

  

 

5. 끌림(이병률) 10,800

사람 냄새가 많이 난다던 책. 그리하여,이 책이 나를 떠나고 싶게 만들어 버릴까봐 차마 사지 못했던 책. 그럼에도 나는 '끌림'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읽어야지 내 마음이 조금 여유로울때, 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아직 함께 하지 못했었다. 끌림이 여유로움을 가져다 줄 꺼라는 생각을 못한게 아닐까. 올 가을이 가기전에 내 마음의 여유도 찾고, 그리고 진정한 '끌림' 을 느껴보고싶다.

 

  

 

* 총 상품가격: 51,120

늘 그랬지만 책을 고르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그냥 읽고싶은 책이 생기면 담아두고 담아두고 했는데,  

이렇게 고민고민해서 고르는 재미를 그동안 잊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ㅎ 

 행복한 이벤트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_< 

(당첨되면 백배 즐거울 것 같아요 ^______^ㅋㅋ)

 총 상품가격: 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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