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 구매자 100자 평

귀를 기울이면
샬로트 졸로토 지음, 김경연 옮김,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 풀빛 / 2006년 4월

주말부부나 기러기 아빠가 많은 요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잔잔히 표현!!

내가 만일 공주라면 구매자 100자 평

내가 만일 공주라면 ㅣ 구름동동 그림책 8
메그 클리본.루시 클리본 지음, 민수현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6년 4월

현대판 공주되기 노하우 전하기!!! 조카가 읽고 또 읽고.. 너무 좋아합니다

안녕 빠이빠이 창문 구매자 100자 평

안녕 빠이빠이 창문
노튼 저스터 지음, 크리스 라쉬카 그림, 유혜자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6년 3월

휴일이면 외가집에 왔다가는 조카와 너무나 닮은 주인공!! 가슴 따듯해지는 책입니다.

아이가 너무 조아해여!!

나답게
이효숙 그림, 정태선 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조카가 금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이제 막 한글을 배우는 중입니다.
기존에 동화책은 내용 위주로 글이 많아 아이가 지루해 했는데 '책끼읽끼 시리즈'는 깨치동화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젠 혼자서도 곧잘 읽습니다.

전반적으로 만들기 부분이나 직접 해보는 부분에 흥미도가 높아 아이들이 조아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 책을 구입했을 때엔 다음날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책 읽고 공부하자고 할 정도로 흥미있어 했다는...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시리즈.. 입니닷!!

잊었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찾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삶이 건조해진다 싶으면 이 책을 읽게 됩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내게 아직 눈물이 남아 있구나! 새삼 깨닳게 해주는 명작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처음 읽고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이 말이 가장 가슴 아팠습니다, 이제 그 때보다 열살을 더 먹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제제가 바라본 세상에 대한 무게가 내게도 느껴져 가슴이 아픕니다.

제겐 제제 나이의 조카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조금 더 자라 책을 혼자 읽을 때가 되면 조용히 무릎에 앉히고 머리를 쓸어주면 같이 읽고 싶은 내 생애 가장 가슴이 시린 책이랍니다.

읽을때마다 눈가를 적시는 이 책을 추운 겨울날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