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수업에 활용하고 싶지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이 책은 공감의 개념과 발달, 그림책의 구조적 특징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감 독서의 지도 원리와 수업 모형, 실제 지도 사례까지 다룬다. 특히 E.M.P.A.T.H.Y. 발문 전략이 흥미롭다. 등장인물의 마음을 살펴보는 데서 출발해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연결한다.이론과 실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그림책 수업을 계획하는 교사와 강사에게 유용할 것 같다. 그림책을 단순히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돕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