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거나
하지 않거나

어차피 후회한다면
해보라는 조언과 충고가
넘쳐 흐르는 시절

한 달 동안 나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려고 한다.

일을 하지 않을 것이고
책을 읽지 않을 것이다.

골똘하게 생각을 한다거나
오래오래 관찰을 한다거나

나아가서
화장을 한다거나
새 옷을 한다거나

누군가를 만난다거나
누군가를 그리워한다거나
누군가를 미워한다거나

더 나아가서

헤아린다거나
상상한다거나
표현한다거나

자책한다거나
후회한다거나
뉘우친다거나

그런 것들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한 달 동안 나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을
가장 열심히 하려고 한다.
210.p

- P2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이 모든 일들이
파도가 되어 밀려오면
우리 대부분은 허둥대다가
골든타임을 항상 놓친다.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일의 파도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고
그 파도를 타고 즐길 수 있었던 방법은
눈 앞에 놓인 일들 중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 부터
당장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중요한건
하나를 시작해서 끝내고
다시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항상 홈런을 치지 않아도
항상 안타를 치지 않아도
다음 타석에 설 수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도 그렇다.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라.‘
어려운 문제가 동시다발로 터졌을 때는 
반드시 이 원칙을 기억하라.
고도의 압박감, 위험한 환경 등이 
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여러 국면, 특히 기업 경영에서 
자주 발생한다. 물론 경영상의 결정은 
당장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업의 리더가 받는 중압감은 
전쟁터의 지휘관들 못지않게 상당하다. 
팀, 회사, 투자자, 자신의 경력, 
직원의 성패와 생계가 
리더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런 중압감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이 요구될 때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려다 자칫 
공황 상태에 빠져 얼어 버릴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는 것이다. 194.p

- P1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컨셉이 혼이 되고
혼이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브랜드의 유일한 공통점은 
한번 정한 브랜드 컨셉을 계속
끌고 나간다는 점입니다.
그 컨셉은 유통이든, 가격이든
광고든, 디자인이든 모든 마케팅 속에 
녹아 있습니다.
벤츠나 BMW에는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것이 비단 겉모양만은 아닐 겁니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지켜온 
컨셉이 혼(spirit)이 되어 
제품과 경영활동의 곳곳에 
배어 있는 게 아닐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글에는
모든 일에는
모든 삶에는

더하기 보다
빼기가 중요하였다

317 기름진 음식은 마음의 창고에 넣어두어라. 처음에는 내가 창고에 양식을 제공하지만 나중에는 그 창고가 나에게 양식을 줄 것이다.

394 음식을 팔지 말고 만찬을 팔아라 이 말은 소비자 광고에서만 아니라 사업체와의 대화에서도 좋은 전략이다. 거래처에 관련 판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이익이 얼마나 될지 보여줘라.

414 영국의 정치가 겸 소설가 디즈레일리는 단어 11개로 인생의 시나리오를 쓴 적이 있다.
젊음은 큰 실수요, 중년은 투쟁이며, 노년은 후회다.

프랭크 어빙 플래처는 이 구절을 압축의 걸작이라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최대한 적은 말에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하라.

560 압축의 대가이기도 했던 프랭크 어빙 플레처가 간결함에 관해 이야기한 세 마디 말이 있다.
간결함은 쓰지 않고도 수많은 말을 하는 기술이다. 진정한 간결함이란 단순히 삭제의 과정이 아니다.

간결함은 무엇을 삭제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정수만을 뽑아내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그것은 수사법을 벗어나 절제에서 탄생한다.
삭제를 통해 광채를 더하는 것이 압축이 할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선을 다하기 보다는
4분의 3 정도의 힘으로
시작하는 날 되길

자신이 가진 힘의 4분의 3정도의
힘으로 작품이나 일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온 힘을 다해, 온 마음을 기울여 
완성한 것은 왠지 모르게 보는 
이에게 고통스러운 인상을 주고 
긴장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종의 불쾌감과 혼탁한 
흥분을 필연적으로 가져온다. 
거기에는 그것을 만들어낸 인간의 
불쾌감이 어딘가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의 3 정도의 힘으로 
완성한 것은 어딘지 모르게 느긋한 
여유가느껴지는 넉넉한 작품이 된다

그것은 일종의 안심과 건전함을
선사하는 쾌적한 인상의 작품이다

결국 많은 사람이 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완성된다.
- P2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