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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ㅣ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전병근 옮김 / 김영사 / 2018년 9월
평점 :
저자가 너무 어렵게 쓴건지..
옮긴이가 어렵께 번역을 한건지...
내가 무식해서 그런건지...
논제가 계속 돈다는 느낌 (?)
했던 말 또 하고.. 아마도 한꺼번에 3부작을 다 읽어서 그런지.....
향후 컴퓨터공학과 생물공학등 과학에 의해 인류가 진화를 하게 된다.
그 진화된 인류가 할 행동은... 뭘까 ?
대부분의 사피엔스는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될텐데...
그럼 결론적으로 사피엔스는 멸종이 될테고.....
멸종되기 전에 사피엔스가 할 수 있는게 뭘까 ?
그래서 맨 마지막장에 명상을 통해서 정신을 아는 노력을 한다..
정신을 알았다... 그 다음은 ???
과학이 정신을 해석할수 있는가 없는가 ??
이미 전작과 이 책에서는 인간은 유물론적인 존재이고 모든 것은 전기신호뿐인데...
천년/만년 단위로 보면... 정신도 해석이 된다고 봐야 할테고...
인간은 멸종하는 수순일거 같은데......
아무튼 유발하라리에게 역사가 단기적이고 지엽적인 부분이 아닌
사피엔스라는 종의 입장에서 만년단위까지 확장되것에 대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