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로 시작한 38살 그녀는 어떻게 30억을 벌어 파이어족이 되었을까? - 월급, 사업, 저작권, 컨설팅, 부동산, 주식, 자산 운용으로 이어지는 7 Stages 투자 공부법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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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근로소득이 훗날 자산 상승의 곡선을 만들어줄 훌륭한 시드가 된다는 사실을,

그렇다고 해서 돈을 버는 방식엔 꼭 월급만 있는 것이 아님을,

봉급생활자도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면 어느 정도의 자산을 이룰 수 있음을."

-p22 작가의 말에서..


세상에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서평단 모집으로 책을 받자마자 밑줄 그은 문장이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카시오페아 출판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았던 점-


한국의 평범한 월급쟁이가 자산을 모으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내는 

‘경험에세이’를 쓰겠다 다짐한 작가의 말처럼 

근로소득이 사업소득으로, 추후 개인브랜딩을 꾸준히 확장시키며, 

자본소득까지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느껴져 재밌었다.


책 사이사이 끼워져 있는 작가의 Tip도 굉장히 유용한 정보였다.

시드머니의 중요성, 대표를 하기에 앞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모임플랫폼을 이용한 리더 역할을 가볍게 해보는 것을 권한다던지, 

컨텐츠 저작권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용의 구조에 대한 설명, 

본인의 부동산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책 소개 등이 자세하고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이어족에 관련한 책을 여러권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그간 읽은 책들은 마치 소설같은 느낌이 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가족의 이야기’나, 

‘무조건 부동산, 무조건 주식’ 처럼 나하고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역시 답은 부동산인가,, 

이 책에서도 절반 이상은 부동산관련 이야기이고, 

작가도 부동산으로 부의 비중을 늘였고, 

30억대의 자산을 가졌을 당시에는 자본소득의 비중이 95% 였으니까.


풀어가는 이야기의 방식이 신선했다는 점, 

본인의 시드머니부터 자본, 매출, 수익, 손실, 실패등을 세세하게 기록해서 보여준 점, 

이로 인한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다음의 투자를 준비한 점 등 열심히 달려온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 재능을 기반으로 도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익화 하는데 도전하자.”


“레버리지가 될 수 있을 만큼의 자산을 모으자, 단골 부동산을 트자, 임장은 늘 언제나 중요하다.”


“모든 자산은 매수보다 매도가 중요하다, 부동산이 특히 그러하다” 



#월급쟁이파이어족 #파이어족 #원부연 #카이오페아출판사

나만의 콘텐츠로 ‘원부연’이라는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년 이상 꾸준히 남긴 기록덕분이었다. 이를 통해 어떤 형태와 매체를 통해서건 지속성이 있어야 결과와 보상이 따른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내용이 무엇이든 기록을 남긴 사람과 생각에서 그친 사람의 1년 후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 P102

여러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런 과정들조차 ‘나만의 이야기’가 되어 지금의 기회를 맞이하는 토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이말을 꼭 하고 싶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일수록 돈을 벌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 말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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